'트레이드' 손아섭→선발 출격 하루 만에 다시 벤치행 왜? "수비 때문 아니다" [잠실 현장]

'트레이드' 손아섭→선발 출격 하루 만에 다시 벤치행 왜? "수비 때문 아니다" [잠실 현장]

잠실=김우종 기자
2026.04.19 12:31
두산 베어스의 베테랑 외야수 손아섭이 선발 출장 하루 만에 다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김원형 두산 감독은 손아섭의 선발 제외 이유에 대해 체력 안배나 수비 문제가 아닌, 카메론을 한 번 더 보려는 의도와 상대 좌투수 양현종과의 표본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두산은 19일 잠실야구장에서 KIA 타이거즈를 상대로 경기를 치렀다.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 대 KIA 타이거즈 경기가 1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두산 손아섭이 3회말 무사에서 좌월 2루타를 날리고 출루한 후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김진경 대기자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 대 KIA 타이거즈 경기가 1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두산 손아섭이 3회말 무사에서 좌월 2루타를 날리고 출루한 후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김진경 대기자

최근 트레이드를 통해 한화 이글스로부터 영입한 두산 베어스 베테랑 외야수 손아섭(38)이 선발 출장 하루 만에 다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두산은 19일 오후 2시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KIA 타이거즈를 상대로 2026 신한 SOL KBO 리그 정규시즌 홈 경기를 치른다.

두산은 지난 17일 KIA와 주중 3연전 중 첫 경기에서 3-7로 패했다. 하지만 전날(18일) 연장 10회 승부 끝에 짜릿한 5-4 끝내기 승리를 거두며 반등에 성공했다.

이날 승리하는 팀이 위닝시리즈의 주인공이 된다. 두산은 6승 1무 11패를 마크하며 단독 9위에 자리하고 있다. KIA는 전날 연승 행진을 '8'에서 마감했다. 10승 8패로 리그 단독 5위다.

두산은 이날 박찬호(유격수), 박지훈(3루수), 박준순(2루수), 양의지(지명타자), 김민석(좌익수), 강승호(1루수), 카메론(우익수), 윤준호(포수), 정수빈(중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최민석이다.

전날과 비교해 2번 타순에 배치됐던 손아섭이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 게 눈에 띈다.

이날 경기에 앞서 사령탑인 김원형 두산 감독은 손아섭의 선발 제외 이유에 관해 "안배 차원이라기보다는, 카메론을 한 번 더 보려고 한다. 체력 안배도 되고, 수비 문제도 아니다. 상대 양현종이 좌투수고 하니까, (손)아섭이가 표본은 많다. 안타도 괜찮게 쳤지만, 표본이 많다. 둘 다 경기를 많이 뛴 베테랑이다. 평균치를 치고 있고, 아무래도 카메론이 조금 제가 볼 때는 더 낫지 않나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두산에 맞서 KIA는 박재현(우익수), 이호연(1루수), 김도영(3루수), 카스트로(좌익수), 나성범(지명타자), 한준수(포수), 정현창(유격수), 김규성(2루수) 순으로 선발 타순을 짰다. 선발 투수는 양현종.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 대 KIA 타이거즈 경기가 1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두산 손아섭이 3회말 무사에서 좌월 2루타를 날리고 질주하고 있다. /사진=김진경 대기자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 대 KIA 타이거즈 경기가 1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두산 손아섭이 3회말 무사에서 좌월 2루타를 날리고 질주하고 있다. /사진=김진경 대기자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