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오늘(19일) 두산전 선발 라인업 발표 '변화' 왜? "좌타자와 우타자 상대 성적이 너무 다르더라" 이범호 감독의 분석 [잠실 현장]

KIA, 오늘(19일) 두산전 선발 라인업 발표 '변화' 왜? "좌타자와 우타자 상대 성적이 너무 다르더라" 이범호 감독의 분석 [잠실 현장]

잠실=김우종 기자
2026.04.19 13:10
KIA 타이거즈는 전날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연승이 8에서 끊긴 후, 19일 잠실야구장에서 두산과의 위닝시리즈에 도전했다. 이범호 KIA 감독은 두산 선발 투수 최민석의 좌타자와 우타자 상대 성적 차이를 분석하여 좌타자 중심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KIA는 박재현, 이호연, 김도영, 카스트로, 나성범, 한준수, 김호령, 정현창, 김규성 순으로 선발 타순을 꾸렸고, 선발 투수로는 양현종이 등판했다.
KIA 타이거즈 내야수 정현창.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KIA 타이거즈 내야수 정현창.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전날(18일) 연승이 '8'에서 끊긴 KIA 타이거즈가 위닝시리즈에 도전한다.

KIA는 19일 오후 2시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2026 신한 SOL KBO 리그 정규시즌 원정 경기를 치른다.

KIA는 지난 17일 두산과 주말 3연전 중 첫 경기에서 7-3으로 승리했다. 그러나 전날 연장 10회 승부 끝에 4-5로 패하며, 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이날 KIA는 박재현(우익수), 이호연(1루수), 김도영(3루수), 카스트로(좌익수), 나성범(지명타자), 한준수(포수), 김호령(중견수), 정현창(유격수), 김규성(2루수) 순으로 선발 타순을 구성했다.

전날과 비교해 리드오프로 선발 출장했던 데일이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데일을 대신해 정현창이 선발 유격수의 기회를 잡았다. 또 박민이 빠지는 대신 이호연이 새롭게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이범호 KIA 감독은 "(두산) 최민석이라는 투수가, 좌타자와 우타자 상대 성적이 너무 다르더라. 우타자가 치기 까다롭고, 우타자 상대 피안타율도 굉장히 낮다. 반면 좌타자 상대로는 피안타율이 높다. 그래서 일단 좌타자 중심으로 배치했다. (김)선빈이는 대타로 써야 할 것 같다. (공에 다리를 맞았는데) 맞은 쪽이 불편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올 시즌 표본은 적지만 좌타자 상대로 피안타율 0.167, 우타자 상대로 피안타율 0.095를 각각 마크했다. 지난 시즌에는 좌타자 상대 피안타율이 0.294로 높았던 반면, 우타자 상대 피안타율은 0.192에 불과했다.

이어 이 감독은 "데일의 경우, (전날) 실수가 한 번 나오니까 본인도 좀 부담이 되는 것 같더라. 일본에서 뛰면서도 1루 수비를 많이 봤다. 어제는 혹시 부담이 될까 봐 자리를 바꿔준 것이다. 야수들 같은 경우, 현재 계속 돌아가면서 써야 하는 상황이다. 여러 선수가 나가서 그 선수들이 갖고 있는 자신의 기량을 잘 펼쳐줬으면 좋겠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KIA 선발 투수는 양현종이다. 양현종은 올 시즌 3경기에 등판해 1승 1패 평균자책점 3.45를 마크했다. 총 15⅔이닝 동안 8피안타(1피홈런) 8볼넷 11탈삼진 6실점(6자책) 이닝당 출루허용률(WHIP) 1.02, 피안타율 0.143의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올 시즌 두산을 상대하는 건 이날 경기가 처음이다.

한편 KIA에 맞서 두산은 박찬호(유격수), 박지훈(3루수), 박준순(2루수), 양의지(지명타자), 김민석(좌익수), 강승호(1루수), 카메론(우익수), 윤준호(포수), 정수빈(중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최민석이다.

KIA 타이거즈 내야수 이호연.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KIA 타이거즈 내야수 이호연.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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