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트넘이 아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뉴캐슬이 충격적인 강등을 당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영국 '더선'은 27일(현지시간) "유력한 강등 후보인 토트넘과 웨스트햄이 살아남고, 뉴캐슬이 챔피언십(2부 리그)으로 추락할 수 있다는 데이터 전문가의 가상 시나리오가 제기됐다"고 보도했다.
현재 20위 울버햄튼과 19위 번리는 강등을 확정했다. 15위 리즈 유나이티드(승점 40)와 16위 노팅엄 포레스트(승점 39)가 승점을 쌓으면서 남은 강등 한 자리는 17위 웨스트햄(승점 36)과 18위 토트넘(승점 34) 중 한 팀이 차지할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통계 전문가 'AaronW'는 에디 하우 감독의 뉴캐슬을 위험군으로 지목했다. 공식전 5연패 수렁에 빠진 뉴캐슬이 남은 일정에서 승점 1점을 얻는 데 그쳐 골 득실 차로 강등당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그가 제시한 구체적인 시나리오는 다음과 같다. 토트넘은 남은 4경기 중 3경기를 이기고 첼시에 패해 승점 43점을 확보한다. 뉴캐슬은 노팅엄과 웨스트햄에게 지고 브라이튼과 비긴다. 웨스트햄은 뉴캐슬과 아스널을 꺾고 브렌트포드, 리즈와 비겨 생존한다. 노팅엄 역시 1승을 추가해 승점 45점으로 안전권에 진입한다.


이 시나리오대로라면 최종전에서 토트넘이 에버턴을 3-2로 누르고, 뉴캐슬이 풀럼에 패배한다. 결국 뉴캐슬은 승점 43점으로 토트넘과 동률을 이루지만 골 득실에서 밀려 강등된다.
물론 축구 통계 매체 '옵타'가 산정한 뉴캐슬의 강등 확률은 0.07%에 불과하다. 현실화할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 역대 EPL 최다 승점 강등 기록은 2002~03시즌 웨스트햄의 42점이다.
현재 잔류 경쟁은 한 치 앞을 알 수 없다. 매체는 "토트넘은 직전 울버햄튼을 1-0으로 잡고 올해 첫 승리를 거뒀다. 웨스트햄도 추가시간 극장골로 에버튼을 2-1로 꺾었다. 노팅엄은 선덜랜드를 5-0으로 대파하며 잔류 청신호를 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뉴캐슬은 아스널 원정에서 0-1로 지며 리그 4연패에 빠졌다"며 흐름이 좋지 않은 뉴캐슬이 강등될 것으로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