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가는 KBO' 시각장애인들에게 현장 목소리 들려준다! 30일부터 현장 관람객 대상 중계 음성 지원 서비스 4개 구장 확대

'다가가는 KBO' 시각장애인들에게 현장 목소리 들려준다! 30일부터 현장 관람객 대상 중계 음성 지원 서비스 4개 구장 확대

김동윤 기자
2026.04.28 14:03
KBO는 2023년부터 잠실, 사직, 광주에서 운영해 온 시각장애인 현장 관람객 대상 중계 음성 지원 서비스를 올해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까지 확대하여 총 4개 구장에서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시각장애인이 소출력 FM 라디오 단말기와 이어폰을 통해 TV 중계방송 음성을 실시간으로 청취하며 현장감 있는 경기 관람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오는 4월 30일부터 4개 구장에서 열리는 모든 정규시즌과 포스트시즌 경기에 상시 운영되며, 관람객은 안내데스크에서 단말기를 무료로 대여하거나 전용 유선 번호를 통해 사전 예약 및 단말기 전달/수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사진=KBO 제공
/사진=KBO 제공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소외된 야구 취약계층에 한 발 더 다가간다.

KBO는 28일 "2023년부터 서울 잠실야구장, 부산 사직야구장,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운영해 온 KBO리그 시각장애인 현장 관람객 대상 중계 음성 지원 서비스를 올해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까지 확대해 총 4개 구장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본 서비스는 시각장애인의 야구장 현장 관람 편의성을 제고해 비장애인과 동일한 관람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도입됐다. 현장에서 관람하는 시각장애인 관람객은 소출력 FM 라디오 단말기와 이어폰을 통해 TV 중계방송 음성을 실시간으로 청취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하고 현장감 있는 경기 관람이 가능하다.

오는 4월 30일부터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며 헤딩 4개 구장에서 열리는 모든 정규시즌과 포스트시즌 경기에 상시 운영된다.

이용을 원하는 관람객은 잠실, 사직, 광주, 대전 구장 내 KBO 중계 음성 지원 안내데스크를 방문해 무료로 단말기를 대여 가능하다.

잠실구장은 1루 내야 글러브 대여소 옆 2-3 게이트, 사직구장은 1루 외야 1-7 게이트,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는 1층 중앙 출입구 및 5층 중앙 복도,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는 3루 내야 2층 복도에서 대여할 수 있다.

또한 전용 유선 번호(1666-0720)를 통해 사전 이용 예약은 물론, 좌석으로의 단말기 전달 및 수거 서비스도 요청할 수 있다.

본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과 KBO리그 중계 방송사의 협조를 통해 진행된다. KBO는 "앞으로도 차별 없는 야구 관람 환경 제공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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