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빈, KPGA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대역전 우승... 통산 5승 달성

장유빈, KPGA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대역전 우승... 통산 5승 달성

박재호 기자
2026.06.21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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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유빈이 KPGA 투어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최종 라운드에서 5언더파를 기록하며 최종 합계 10언더파로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주 KPGA 클래식에 이은 2주 연속 우승이자 시즌 2승이며, 장유빈은 이번 우승으로 통산 5승을 달성했다. 한편 김민준이 단독 2위에 올랐으며 3라운드까지 선두였던 김성현은 공동 10위로 대회를 마쳤다.
장유빈이 21일 강원 춘천의 남춘천 컨트리클럽 빅토리 챌린지 코스(파71)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3억원) 최종 4라운드 1번 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사진=KPGA 제공
장유빈이 21일 강원 춘천의 남춘천 컨트리클럽 빅토리 챌린지 코스(파71)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3억원) 최종 4라운드 1번 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사진=KPGA 제공

장유빈이 한국 무대 복귀 후 거침없는 질주를 이어가며 2주 연속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장유빈은 21일 강원도 춘천 남춘천 컨트리클럽 빅토리 챌린지 코스(파71)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3억원)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6타를 적어냈다.

최종 합계 10언더파 274타를 기록한 장유빈은 전날보다 순위를 5계단이나 끌어올리며 짜릿한 역전 우승을 일궈냈다. 지난주 KPGA 클래식 정상에 오른 데 이은 2주 연속 우승이자, 올 시즌 2승, KPGA 투어 통산 5승째다.

2024년 대상과 상금왕 등 KPGA 투어 6관왕을 휩쓸며 국내 무대를 평정했던 장유빈은 2025시즌 LIV 골프에 진출했다. 하지만 13개 대회에 출전해 모두 20위권 밖으로 밀려나는 등 고전 끝에 개인전 최종 53위를 기록, 시드 확보에 실패하며 올해 다시 국내 투어로 돌아왔다. 복귀 초반의 아쉬움을 털어낸 장유빈은 압도적인 샷 감각을 완벽히 회복하며 다시 한번 KPGA 투어의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한편 마지막 날 맹추격을 펼친 김민준은 5타를 줄이며 최종 합계 9언더파 275타로 단독 2위에 올랐다. 배용준, 이상희, 이형준은 나란히 7언더파 277타를 기록하며 공동 3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반면 3라운드까지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던 김성현은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4개, 더블보기 1개로 4타를 잃고 흔들리며 최종 4언더파 280타, 공동 10위로 아쉬움을 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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