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 서울, 13분 만에 2골 실점→울산에 1-3 패배...승점 못 챙겼다 [오!쎈 현장]

'선두' 서울, 13분 만에 2골 실점→울산에 1-3 패배...승점 못 챙겼다 [오!쎈 현장]

OSEN 제공
2026.07.26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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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이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울산 HD와의 맞대결에서 1-3으로 패배했다. 울산은 전반 5분 에릭의 선제골과 전반 13분 이동경의 추가골로 앞서갔으며, 서울은 후반 16분 정승원의 추격골로 따라붙었으나 경기 종료 직전 야고에게 쐐기골을 허용했다. 이로써 서울은 승점 추가에 실패하며 승점 42점에 머물렀고, 울산은 승점 31점을 기록하며 무승 흐름을 끊어냈다.

[OSEN=서울월드컵경기장, 정승우 기자] FC서울이 안방에서 울산 HD에 패배했다.

FC서울은 26일 오후 7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하나은행 K리그1 20라운드 울산 HD와 맞대결에서 1-3으로 졌다.

이로써 승점 추가에 실패한 서울은 승점 42점(13승 3무 4패)에 머물렀고 울산은 승점 31점(9승 4무 7패)를 만들며 길었던 무승 흐름을 끊어냈다.

서울은 4-4-2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클리말라-안데르손이 최전방에 자리했고 송민규-바베츠-이승모-정승원이 중원에 나섰다. 김진수-로스-야잔-최준이 포백을 꾸렸고 골문은 구성윤이 지켰다.

울산은 3-4-3 전형으로 맞붙었다. 에릭-이동경-이진현이 득점을 노렸고 조현택-토마스-이규성-장시영이 중원에 섰다. 김영권-정승현-서명관이 백쓰리를 준비했고 조현우가 장갑을 꼈다.

킥오프와 동시에 서울이 득점 찬스를 만들었다. 박스 안에서 세컨볼을 잡아낸 최준은 그대로 오른발 슈팅을 날렸으나 골대를 때렸다.

선제골은 울산이 터뜨렸다. 전반 5분 높은 지역에서 서울의 공을 가로채 전진했고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에릭이 곧장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울산이 연달아 골망을 갈랐다. 전반 13분 로스가 수비 지역에서 실수를 범했고 이를 가로챈 이동경이 그대로 골문 안으로 전진, 왼발 슈팅을 때려 한 골 더 달아났다.

서울은 적극적인 공격과 세트피스로 추격골을 노렸지만, 울산이 집중력을 잘 유지하면서 좀처럼 골문이 열리지 않았다.

서울이 빠르게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전반 33분 이승모를 벤치로 불러들이고 문선민을 투입했다.

서울은 날카로운 양 측면 크로스를 계속해서 시도했지만, 울산의 집중력이 돋보였다.

전반 추가시간 4분이 주어졌다. 전반전은 울산의 두 골 차 리드로 마무리됐다.

서울은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야잔을 벤치로 내리고 박수일을 대신 투입했다. 득점이 급해진 서울은 후반 12분 안데르소 ㄴ대신 조영욱을 투입했다. 울산은 김영권, 에릭 대신 이재익, 강상우를 투입했다.

서울이 추격골을 만들었다. 후반 16분 문선민이 박스 안으로 공을 투입했고 이를 잡아낸 정승원이 슈팅, 1-2 추격골 기록에 성공했다.

서울이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 19분 바베츠와 공을 주고받은 뒤 박스 앞에서 곧장 슈팅했다. 골문을 아슬아슬하게 빗나갔다.

후반 22분 울산은 장시영 대신 심상민, 이동경 대신 야고를 넣었다.

서울이 다시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 26분 바베츠가 과감한 중거리 슈팅을 날렸으나 서명관이 몸을 날려 막아냈다. 바베츠는 이 슈팅을 끝으로 손정범과 교체돼 나갔다.

후반 43분 서울이 좋은 위치에서 프리킥 찬스를 잡았다. 정승원의 슈팅은 크로스바를 살짝 넘겼다.

후반 추가시간 8분이 주어졌다.

오히려 울산이 한 골 더 달아났다. 경기 종료 직전 경합을 이겨낸 야고가 그대로 왼발 슈팅을 때려 격차를 벌렸다.

경기는 울산의 3-1 승리로 막을 내렸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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