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 두산의 경기에서 두산 외야수 김민석이 9회초 오지환의 홈런성 타구를 잡아내는 슈퍼 캐치를 선보였다. LG는 5회 2점을 앞서갔으나 두산이 8회 2-2 동점을 만들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김민석은 5회 실점 당시의 아쉬움을 털어내고 완벽한 타이밍의 점프 캐치로 팀을 위기에서 구했다.

[OSEN=잠실, 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외야수 김민석이 홈런성 타구를 잡아내는 슈퍼 캐치를 선보였다.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 두산의 잠실 라이벌전.
LG가 5회 두산 에이스 곽빈 상대로 오지환의 2루타, 이주헌의 1타점 2루타, 홍창기의 1타점 적시타로 2-0으로 앞서 나갔다.
두산은 7회까지 LG 선발 카라스코 상대로 퍼펙트 피칭을 당했다.
두산은 8회 바뀐 투수 우강훈 상대로 2사 1루에서 김대한의 1타점 2루타, 대타 박지훈이 상대 마무리 손주영 상대로 동점 2루타를 때려 2-2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LG는 9회초 2사 후 오지환이 두산 마무리 이영하 상대로 좌측 담장으로 높게 날아가는 장타를 때렸다. 홈런성 타구였다. 그러나 좌익수 김민석이 펜스 앞에서 점프하더니, 글러브로 낚아챘다.
펜스 상단을 맞을 타구, 펜스 맞고 넘어가거나, 최소 2루타를 될 타구를 잡아내는 슈퍼 캐치였다. 김민석은 포구 후 더그아웃으로 향하며 포효했다.
앞서 5회 실점 때 이주헌의 타구가 펜스 상단에 맞고 튕겨 나왔는데, 김민석이 점프 캐치를 시도하다가 펜스에 부딪혀 제대로 점프하지 못하고 1타점 2루타를 허용했다. 9회 오지환의 타구는 완벽한 타이밍으로 점프해서 잡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