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규 다음 차기 축구협회 회장, 대체 언제 뽑나?’ 박지성 위원장 “올해는 넘기지 말아야 한다”

‘정몽규 다음 차기 축구협회 회장, 대체 언제 뽑나?’ 박지성 위원장 “올해는 넘기지 말아야 한다”

OSEN 제공
2026.08.12 04:45
구글 선호 매체 등록 구글에서 머니투데이 추가하기
K축구 혁신위원회는 대한축구협회장 선거인단을 약 2만 명으로 늘리는 정관개혁을 통해 한국축구의 관행을 바로잡겠다고 선언했다. 박지성 혁신위원장은 선거인단 확대에 따라 전자투표나 온라인투표 시스템 도입 등 효율적인 투표 방식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차기 회장 선거를 최대한 빨리 진행하여 아무리 늦어도 올해는 넘기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OSEN=서정환 기자] 정몽규 전 회장을 대신할 새로운 축구협회장은 언제쯤 뽑을 수 있을까.

K축구 혁신위원회 6차 회의가 11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개최됐다. 회의가 끝난 뒤 박지성 혁신위원장이 취재진 앞에서 브리핑에 나섰다.

혁신위원회는 그간 간접선거로 뽑았던 대한축구협회장 선거에 대해 정관개혁을 통해 선거인단을 약 2만명으로 늘리겠다고 선언했다. 담합으로 특정후보를 밀어줬던 한국축구의 썩은 관행을 바로잡겠다는 의도다.

박지성 위원장은 “선거인단이 늘어났다. 선거규정을 변경하면서 축구협회가 체육회보다 먼저 선거를 하게 됐다. 실수없이 하기 위해서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2만명이 전처럼 종이로 투표를 할지 아니면 전자투표를 할지 방식도 정해야 한다. 박 위원장은 “2만명 가까운 선거인단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단순히 지금까지 해왔던 선거방식으로 가능하지 않을 것이다. 전자투표든 온라인투표든 시스템을 도입해서 할 것이다. 어떤 방법이 가장 좋을지 고민하겠다”고 설명했다.

시기는 언제가 될까. 박지성 위원장은 “최대한 빨리 진행하려고 노력한다. 선거 준비하는데 필요한 시간이 있다. 축구협회도 조속히 처리하려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아무리 늘어져도 올해는 넘기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