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변의 연속' 코리아컵, 16강 대진 공개... '또' 자이언트 킬링 나오나

'이변의 연속' 코리아컵, 16강 대진 공개... '또' 자이언트 킬링 나오나

박건도 기자
2026.08.18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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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는 2026~2027 하나은행 코리아컵 16강전이 오는 19일 개최된다고 발표했다. 이번 라운드에는 3라운드 통과 팀과 ACL 참가 K리그1 4개 팀을 포함한 총 16개 팀이 격돌했다. 울산시민축구단과 진주시민축구단 등 하부리그 팀들이 K리그1 강호들을 상대로 자이언트 킬링에 도전했다.
하나은행 코리아컵 16강 경기 일정.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하나은행 코리아컵 16강 경기 일정.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대한민국 최강의 축구 클럽을 가리기 위한 2026~2027 하나은행 코리아컵 16강전이 펼쳐진다.

대한축구협회(KFA)는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2026~2027 하나은행 코리아컵 16강전이 오는 19일 개최된다고 발표했다.

이번 16강전에는 앞서 3라운드를 통과한 12개 팀에 더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에 참가하는 K리그1 4개 팀(전북 현대·대전 하나시티즌·포항 스틸러스·강원FC)이 본격적으로 합류하면서 총 16개 팀이 격돌한다.

'자이언트 킬링' 여부가 최대 관심사로 꼽힌다. 가장 큰 주목을 받는 매치업은 K3리그 울산시민축구단과 K리그1 광주FC의 맞대결이다. 윤원일 감독이 이끄는 울산시민축구단은 지난달 29일 열린 3라운드에서 K리그1 명가 울산HD를 1-0으로 꺾는 대이변을 연출했다. 대회 3경기에서 4골을 몰아치고 있는 해결사 김재철의 득점 감각을 앞세워 광주마저 넘어선다는 각오다.

하부리그의 반란 도전은 계속된다. 현재 K4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진주시민축구단은 K리그1 전통강호 포항과 맞붙고, K3리그 당진시민축구단은 K리그1 전북 원정 맞대결을 치른다.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열세지만, 단판 승부의 변수를 살려 대어를 낚겠다는 심산이다.

이번 코리아컵 16강전 8경기 중 FC안양-제주 SKFC, 강원-성남FC, 부산 아이파크-부천FC 1995의 경기는 오후 7시 30분에 킥오프하고, 나머지 5경기는 오후 7시에 일제히 시작된다.

한편 이번 16강전을 치른 뒤 코리아컵 일정은 잠시 휴식기를 거쳐 2027년 5월에 재개된다. 8강전은 2027년 5월 19일, 준결승전은 5월 26일, 대망의 결승전은 6월 5일에 열릴 예정이다.

하나은행 코리아컵 엠블럼.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하나은행 코리아컵 엠블럼.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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