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정승우 기자] FC안양 마테우스가 멀티골로 역전승을 이끌며 ‘하나은행 K리그1 2026’ 25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마테우스는 지난 26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두 골을 터뜨리며 안양의 2-1 역전승을 이끌었다.
안양은 전반 40분 인천에 선제골을 내줬지만, 전반 종료 직전 마테우스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 마테우스는 후반 40분 프리킥으로 역전골까지 터뜨리며 승부를 뒤집었다.
25라운드 베스트 팀에는 대전하나시티즌이 이름을 올렸다. 대전은 같은 날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울산 HD와의 경기에서 2-1로 역전승했다.
대전은 후반 4분 울산 이진현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끌려갔다. 그러나 경기 종료 직전 정재희와 루빅손이 연속골을 터뜨리면서 극적인 역전에 성공했다.
베스트 매치는 강릉하이원아레나에서 열린 강원FC와 광주FC의 2-2 무승부가 선정됐다. 광주는 전반 5분과 45분 문민서의 연속골을 앞세워 2-0으로 달아났다.
강원은 후반 23분 퇴장으로 수적 열세까지 떠안았지만 경기를 포기하지 않았다. 후반 43분 강투지가 만회골을 넣었고, 불과 1분 뒤 김동현이 동점골을 터뜨리며 극적인 무승부를 완성했다.
25라운드 베스트11 공격수에는 루빅손과 정재희(이상 대전), 클리말라(FC서울)가 선정됐다. 미드필더에는 문민서(광주), 김동진과 니시야 겐토(이상 포항스틸러스), 마테우스(안양)가 이름을 올렸다.
수비수 부문에는 권경원(안양), 패트릭(부천FC1995), 로스(서울)가 뽑혔다. 골키퍼 자리는 구성윤(서울)이 차지했다.
K리그 라운드 베스트11과 MVP는 한국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의 정량·정성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각 경기에 배정된 TSG 위원이 해당 경기의 베스트11과 최우수선수(MOM)를 선정한 뒤 경기평가회의를 진행한다. TSG 위원 평점과 의견, K리그 공식 부가 데이터 업체 ‘비프로’의 평점을 종합해 라운드 베스트11을 결정한다. 라운드 MVP는 각 경기 MOM을 후보로 두고 같은 방식으로 선정한다.
독자들의 PICK!
하나은행 K리그1 2026 25R MVP, 베스트 팀/매치, 베스트11
MVP: 마테우스(안양)
베스트 팀: 대전
베스트 매치: 강원(2) vs 광주(2)
베스트11
FW: 루빅손(대전), 클리말라(서울), 정재희(대전)
MF: 문민서(광주), 김동진(포항), 마테우스(안양), 니시야 켄토(포항)
DF: 권경원(안양), 패트릭(부천), 로스(서울)
GK: 구성윤(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