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0골' 토트넘, 뉴캐슬에 0-2 완패→개막 2연패·합계 0-5...PL 출범 후 첫 '2경기 연속 무득점 패배' 대망신

'또 0골' 토트넘, 뉴캐슬에 0-2 완패→개막 2연패·합계 0-5...PL 출범 후 첫 '2경기 연속 무득점 패배' 대망신

OSEN 제공
2026.08.30 0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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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가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홈 경기에서 0-2로 패하며 개막 2연패를 기록했다. 토트넘은 전후반 내내 여러 차례 슈팅을 시도했으나 득점에 실패하며 프리미어리그 출범 후 첫 개막 2경기 연속 무득점 패배를 당했다. 반면 뉴캐슬은 안토니 엘랑가와 요안 위사의 연속 골에 힘입어 시즌 첫 승리를 거뒀다.

[OSEN=정승우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홈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무릎을 꿇으며 개막 2연패에 빠졌다. 두 경기에서 한 골도 넣지 못한 채 5실점을 허용했다.

토트넘은 3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캐슬과 2026-2027시즌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홈 경기에서 0-2로 패했다.

개막전에서 브렌트포드에 0-3으로 패했던 토트넘은 뉴캐슬에도 득점 없이 패했다. 뉴캐슬은 개막전 리버풀과 2-2로 비긴 뒤 토트넘을 제압하며 시즌 첫 리그 승리를 챙겼다.

이번 경기에서도 승리하지 못한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 출범 이후 첫 개막 2연전 무득점 패배라는 오명을 뒤집어 썼다.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오마르 마르무시가 임대 이적 후 데뷔전을 치렀고 마티스 텔, 페드로 포로와 공격진을 구성했다. 산드로 토날리와 로드리고 벤탄쿠르, 마테우스 페르난데스가 중원에 자리했다.

토트넘은 전반전 주도권을 잡고 뉴캐슬 골문을 두드렸다. 전반 17분 포로의 슈팅이 루이스 홀의 수비에 막혔고, 전반 36분 앤디 로버트슨의 슈팅은 골키퍼 루카시 호르니체크가 쳐냈다. 전반 37분에는 얀 파울 반 헤케가 코너킥 상황에서 헤더를 시도했지만, 다시 호르니체크의 선방에 막혔다.

토트넘은 전반에만 슈팅 8개를 기록하고도 득점하지 못했다. 뉴캐슬 역시 역습을 통해 기회를 노렸으나 유효 슈팅을 만들지 못하면서 전반전은 0-0으로 끝났다.

균형은 후반 17분 깨졌다. 뉴캐슬 데뷔전을 치른 니코 곤살레스가 오른쪽으로 긴 패스를 보냈고 아마르 데디치가 머리로 떨어뜨렸다. 공을 잡은 안토니 엘랑가는 왼발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찔렀다. 엘랑가는 개막 후 두 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뉴캐슬은 후반 27분 격차를 벌렸다. 홀의 코너킥을 교체 투입된 닉 볼테마데가 머리로 연결했고, 골문을 등지고 있던 요안 위사가 오른발로 절묘하게 방향을 바꿔 골망을 흔들었다.

토트넘은 도미닉 솔란케와 모하메드 쿠두스, 마이키 무어 등을 투입하며 추격을 시도했다. 후반 42분 마르무시의 발리 슈팅이 호르니체크에게 막혔고, 추가시간에는 솔란케의 슈팅이 골문으로 향했지만 홀이 걷어냈다.

결국 경기는 뉴캐슬의 2-0 승리로 끝났다. 토트넘은 슈팅 17개와 기대 득점(xG) 1.04를 기록하고도 무득점에 그쳤다. 뉴캐슬은 유효 슈팅 2개를 모두 득점으로 연결하며 실리를 챙겼다.

엘랑가는 뉴캐슬 선수로는 2003-2004시즌 앨런 시어러 이후 처음으로 프리미어리그 개막 두 경기에서 연속 득점한 선수가 됐다. 반면 토트넘은 개막 두 경기 합계 0-5를 기록하며 시즌 초반부터 위기에 놓였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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