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하는 인플루언서’ 시선을 확 사로잡은 곱슬머리 소년의 정체는? [횡성한우컵]

‘농구하는 인플루언서’ 시선을 확 사로잡은 곱슬머리 소년의 정체는? [횡성한우컵]

OSEN 제공
2026.08.30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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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2026 횡성한우컵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가 강원도 횡성군에서 개막하여 전국 유소년 선수들의 축제가 펼쳐졌다. 이번 대회 U8부에서는 평택SK 소속의 6세 혼혈 선수 제이스 윌리엄이 참가하여 형들과 누나 사이에서 코트를 누볐다. 키즈모델로도 활동 중인 제이스는 미국에서 햄버거를 만드는 요리사가 되는 것이 꿈이라고 밝혔다.

[OSEN=서정환 기자] 귀여워도 너무 귀엽다. 농구하는 인플루언서가 나타났다.

‘NH농협은행 2026 횡성한우컵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가 29일 강원도 횡성군에서 개막했다. 전국 유소년 선수들의 뜨거운 농구 축제가 펼쳐졌다. 횡성군과 횡성군체육회, 횡성군농구협회, 강원특별자치도농구협회, KXO가 공동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U8부터 U15까지 총 8개 종별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는 강남 SK, 분당 삼성, 원주 DB, 구리 KCC, 팀식스, 동대문 토모, 평택 SK, 울산 모비스 등 국내 유소년 농구를 대표하는 팀들이 대거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U8부에서 곱슬머리를 하고 뛰는 귀여운 혼혈선수가 있었다. 주인공은 평택SK 소속으로 뛰는 제이스 윌리엄(6)이었다. 유치원에 다니는 제이스는 두 살 많은 형들과 누나 사이에서 당당하게 코트를 누볐다.

제이스는 “1년 전에 농구를 시작했다. 키는 128cm다. 한국에 있는 유치원에 다니고 있다”면서 수줍게 말했다.

경기장에 온 아버지 제러드 윌리엄스 씨를 통해 제이스의 배경을 알 수 있었다. 제러드는 “나는 평택 미군기지에서 근무한다. 한국인 아내를 만나 한국에서 제이스를 낳았다”고 소개했다.

제이스는 “두 살 많은 형들과 농구를 하지만 괜찮다. 크게 힘든 점은 없다. 좋아하는 선수는 카이리 어빙이다. 드리블을 잘하고 슛도 좋다”고 했다. 사실 아버지의 가장 좋아하는 선수가 카이리 어빙이다. 어빙 비디오를 자주 틀어줘서 자연스럽게 아들도 농구를 좋아하게 됐다고.

농구 외에도 다양한 재능이 있는 제이스다. 현재 키즈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어머니가 운영하는 SNS는 팔로워가 9만명에 달한다. 대회 중에서도 어머니들 사이에서 “제이스 귀엽다”면서 난리가 났다.

제이스는 “내 꿈은 미국에서 요리사가 되는 것이다. 햄버거를 만들고 싶다”면서 천진난만하게 웃었다.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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