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손찬익 기자] 아시아 정상에 오른 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금의환향했다. 2028 LA 올림픽 출전권까지 손에 넣고 돌아온 선수들을 맞이하기 위해 공항에는 수많은 인파가 몰렸다. 한국 여자배구의 ‘레전드’ 김연경도 태국의 우승을 축하하는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르며 눈길을 끌었다.
아시아배구연맹(AVC)은 1일 공식 SNS를 통해 2026 아시아여자배구선수권대회 정상에 오른 태국 대표팀의 귀국 현장을 공개했다.
AVC는 ‘레전드들의 귀환(A HOMECOMING FOR LEGENDS)’이라는 표현을 앞세워 “방콕에서 영웅들을 위한 환영 행사가 열렸다. 새롭게 아시아 챔피언에 오른 태국 대표팀이 대륙 정상과 2028 LA 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한 뒤 자랑스러운 팬들의 환영을 받으며 귀국했다”고 전했다.
사진만으로도 태국 여자배구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우승 트로피와 오륜 조형물을 든 선수단을 중심으로 팬과 취재진이 발 디딜 틈 없이 모여들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관계자가 우승 트로피를 높이 들어 올리고 태국 국기가 휘날리는 가운데 환영 인파가 휴대전화로 귀국 현장을 담는 모습이 포착됐다.
AVC는 “아시아 챔피언이자 LA로 향하는 올림피언들. 태국의 귀환을 환영한다”며 태국 대표팀의 성과를 축하했다.
여기에 반가운 이름도 등장했다. 김연경이 AVC의 해당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른 것. 현역 시절 세계적인 선수로 활약하며 아시아 여자배구를 대표했던 김연경도 태국의 우승과 올림픽 직행 소식을 담은 게시물에 반응했다.
태국은 지난달 30일 중국 톈진 올림픽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개최국 중국을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 스코어 3-2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2023년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우승에 성공했고 통산 네 번째 아시아선수권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번 우승에는 올림픽 직행 티켓까지 걸려 있었다. 국제배구연맹(FIVB)은 2026년 5개 대륙선수권대회 우승팀에 2028 LA 올림픽 출전권을 한 장씩 배정한다. 아시아 정상에 오른 태국은 아시아 국가 가운데 가장 먼저 LA 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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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안방에서 아시아 정상에 오른 데 이어 LA 올림픽 직행까지 확정했다. 뜨거운 환영 속에 돌아온 태국 대표팀의 금의환향에 김연경도 ‘좋아요’로 축하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