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 너무 잘 나왔다"…금리인상 공포 재점화[뉴욕증시]

"고용 너무 잘 나왔다"…금리인상 공포 재점화[뉴욕증시]

뉴욕=심재현 특파원
2026.09.05 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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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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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3대 지수가 4일(현지시간)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 전망 확대에 일제히 하락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S&P500지수는 전장보다 29.11포인트(0.38%) 내린 7718.6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장보다 77.07포인트(0.29%) 내린 2만6506.99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71.86포인트(0.51%) 내린 5만3414.25에 거래를 마쳤다.

미 노동부는 지난 8월 미국의 비농업 부문 고용이 전달보다 16만2000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이날 발표했다. 시장 예상 증가폭인 5만5000 안팎을 3배 가까이 웃도는 수치다. 물가가 연준의 목표치인 2%를 5년 넘게 웃도는 상황에서 고용지표가 대폭 개선되자 시장에선 연준이 물가안정을 우선해 기준금리 인상에 나설 수 있다는 관측에 무게가 실리면서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국채금리도 상승세를 보였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미 국채 2년물 금리가 이날 고용보고서 발표 직후 0.07%포인트 상승한 4.41%로 2025년 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가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다. 10년물 금리는 장중 4.8%에 육박했다가 4.77%대로 상승폭을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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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현 특파원

머니투데이 뉴욕 특파원입니다. 뉴욕에서 찾은 권력과 사람의 이야기. 월가에서 워싱턴DC까지, 미국의 심장을 기록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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