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는 3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KIA 타이거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를 우천 취소했다고 발표했다. 창원 지역에 쏟아진 폭우로 그라운드가 물바다가 되면서 정시 개시가 불가능해졌고 결국 취소 결정이 내려졌다. 이로 인해 김도영의 최연소 40홈런 도전은 창원이 아닌 광주 KT 위즈전으로 미뤄지게 됐다.

[OSEN=창원, 조형래 기자] 결국 김도영의 최연소 40홈런은 창원에서도 볼 수 없게 됐다.
KBO는 3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KIA 타이거즈와 NC 다이노스의 팀간 12차전 경기를 우천 취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경기는 추후 재편성 예정이다.
오후 3시 30분이 즈음, 창원NC파크 지역에는 하늘이 뚫린 듯 폭우가 쏟아졌다. 약 30분여 를 퍼부운 비는 그라운드를 물바다로 만들었다. 더그아웃, 불펜 등에서는 물이 빠질 수 없는 상황에 놓였다. 그라운드 정비는 엄두도 못 낼 정도의 폭우였다.
결국 경기는 우천 취소됐다. 비는 소강상태에 접어들었지만 그라운드가 엉망이 됐다. 그라운드 정비를 하더라도 오후 6시 30분 정시 개시는 당연히 힘들었고 최소 2시간 지연 개시는 확정적이었다. 결국 일찌감치 우천 취소 결정이 내려졌다.
이로써 KIA 타이거즈 김도영은 창원에서 최연소 40홈런을 치지 못하고 다시 광주로 이동하게 된다. 광주에서 KIA는 KT 위즈를 만난다. NC는 고척으로 이동해 키움 히어로즈와 원정 3연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