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끊었다! 롯데, 패패패패패패 탈출…한동희 동점 2점포→나승엽 8회 결승타, 삼성 8연승 저지 [대구 리뷰]

드디어 끊었다! 롯데, 패패패패패패 탈출…한동희 동점 2점포→나승엽 8회 결승타, 삼성 8연승 저지 [대구 리뷰]

OSEN 제공
2026.09.03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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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가 3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3-2로 승리하며 6연패에서 탈출했다. 롯데는 한동희의 동점 2점 홈런과 8회 나승엽의 결승타에 힘입어 삼성의 8연승 도전을 저지했다. 선발 투수 비슬리는 7이닝 2실점 호투로 승리 투수가 되었으며 황성빈은 3안타 2득점으로 활약했다.

[OSEN=대구, 손찬익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지긋지긋한 6연패의 늪에서 벗어났다. 롯데는 3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나승엽의 결승타에 힘입어 3-2로 이겼다. 반면 삼성은 연승 행진을 ‘7’에서 마감했다.

롯데는 황성빈(중견수)-나승엽(1루수)-빅터 레이예스(좌익수)-한동희(지명타자)-고승민(2루수)-전민재(유격수)-노진혁(3루수)-손성빈(포수)-장두성(우익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제레미 비슬리.

삼성은 김지찬(중견수)-김성윤(우익수)-구자욱(좌익수)-최형우(지명타자)-르윈 디아즈(1루수)-류지혁(2루수)-전병우(3루수)-강민호(포수)-이재현(유격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푸른 피의 에이스’ 원태인이 선발 마운드에 올랐다.

선취점은 삼성의 몫. 4회 선두 타자로 나선 구자욱이 롯데 선발 비슬리를 상대로 볼카운트 0B-2S 불리한 상황이었지만 우중간 3루타를 때려냈다. 곧이어 최형우의 중견수 희생 플라이로 손쉽게 1점을 먼저 얻었다.

삼성은 5회 선두 타자 전병우의 볼넷에 이어 강민호의 우중간 2루타와 상대 실책으로 1점 더 달아났다.

그러자 롯데는 6회 선두 타자 황성빈의 우전 안타로 추격의 시동을 걸었다. 나승엽과 레이예스가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한동희가 삼성 선발 원태인에게서 우월 투런 아치를 빼앗았다. 볼카운트 2B-2S에서 6구째 직구를 밀어쳐 홈런을 만들어냈다. 2-2 승부는 원점.

8회 선두 타자로 나선 황성빈이 장찬희와 10구까지 가는 접전 끝에 우중간 3루타를 터뜨렸다. 곧이어 나승엽의 우중간 안타로 3-2 역전.

삼성은 9회 1사 후 최형우와 디아즈의 연속 안타로 끝내기 기회를 잡았지만 한 방은 나오지 않았다.

롯데 선발 비슬리는 7이닝 3피안타 1볼넷 9탈삼진 2실점 호투하며 승리 투수가 됐다. 리드오프 황성빈은 4타수 3안타 2득점으로 매서운 타격감을 뽐냈고 한동희는 시즌 17호 아치로 개인 한 시즌 최다 홈런 타이 기록을 세웠다.

삼성 선발로 나선 원태인은 6이닝 2실점(7피안타(1피홈런) 7탈삼진)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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