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내야수 4안타 2득점 원맨쇼! 다저스, 9회 각본 없는 드라마 썼다...연패 탈출 성공 [LAD 리뷰]

한국계 내야수 4안타 2득점 원맨쇼! 다저스, 9회 각본 없는 드라마 썼다...연패 탈출 성공 [LAD 리뷰]

OSEN 제공
2026.09.04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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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가 4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홈경기에서 9회말 극적인 끝내기 승리를 거두며 연패에서 탈출했다. 세인트루이스가 초반 2점을 앞서갔으나 다저스는 5회 1점을 만회한 뒤 9회말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2타점 역전 끝내기 2루타로 승부를 뒤집었다. 한국계 내야수 토미 에드먼은 4안타 2득점과 결정적인 도루를 기록하며 팀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OSEN=손찬익 기자] ‘디펜딩 챔피언’ LA 다저스가 9회말 짜릿한 끝내기 승리를 장식하며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다저스는 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홈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선취점은 세인트루이스의 몫이었다. 호세 페르민의 중전 안타와 이반 에레라의 좌중간 안타로 만든 무사 1,3루에서 조던 워커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조슈아 바에즈가 우전 적시타를 터뜨려 1점을 먼저 얻었다.

3회 추가점이 나왔다. 선두 타자 에레라가 좌중간 안타로 출루한 뒤 워커와 바에즈가 연속 삼진으로 물러났다. 하지만 레오나르도 버날의 중전 안타로 2사 1,2루 기회를 이어갔고 라몬 우리아스가 적시타를 날려 2-0으로 달아났다.

다저스도 추격에 나섰다. 0-2로 뒤진 5회 1사 1,3루에서 상대 폭투를 틈타 1점을 만회했다.

승부는 9회말 극적으로 뒤집혔다. 1-2로 뒤진 1사 후 토미 에드먼이 좌전 안타로 출루한 뒤 2루 도루에 성공했다. 무키 베츠가 볼넷을 골라내면서 1사 1,2루. 안타 하나면 동점은 물론 끝내기까지 가능한 상황이었다.

해결사는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였다. 에르난데스가 2루타를 터뜨렸고 에드먼에 이어 베츠까지 홈을 밟았다. 순식간에 스코어는 3-2. 다저스가 극적인 끝내기 역전승으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다저스 선발 타릭 스쿠발은 5⅔이닝 10피안타 1볼넷 6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고 승패 없이 물러났다.

리드오프로 나선 에드먼의 활약도 빛났다. 4안타 2득점으로 공격을 주도했고 9회에는 안타와 도루로 끝내기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에르난데스는 끝내기 2타점 2루타를 포함해 3타수 2안타 2타점으로 승리의 주역이 됐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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