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이후광 기자] 프로야구 KT 위즈가 오는 8일 2026시즌 정조대왕 유니폼을 선보인다. 이번 시즌 KBO리그 2호 30홈런-100타점의 주인공 샘 힐리어드가 모델을 꿰찼다.
올해 10년째를 맞는 정조대왕 유니폼은 구단 대표 얼트(ALT) 유니폼으로, 매년 새로운 디자인을 통해 연고지 수원과 정조대왕의 이야기를 팬들에게 전하고 있다.
KT는 이번 디자인에 대해 "수원특례시 도시디자인단 도시브랜드TF와 협업해 완성했으며, ‘수원 방문의 해’와 ‘정조대왕 능행차’ 주요 콘셉트를 반영해 수원의 역사와 문화적 정체성을 현대적 감각으로 유니폼에 녹였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면 ‘수원(水原)’ 워드마크에는 달빛이 물결 위에 비치며 번지는 윤슬을 표현하기 위해 이리데슨트 그라데이션을 적용했다. 보라색에서 검정색으로 이어지는 유니폼 컬러와 전반적인 빛 패턴은 깊은 밤의 분위기와 달빛을 형상화했다"라며 "후면 등번호에는 왕의 상징인 ‘일월오봉도’를 담았으며, 하단에는 ‘만천명월주인옹’ 인장을 배치해 정조대왕 유니폼의 상징성을 더했다"라고 덧붙였다.
KT는 잔여 시즌 홈경기에서 정조대왕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에 나선다. 유니폼은 8일 온•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팬들에게도 선보인다.
한편 수원을 연고로 하는 KT 소닉붐 농구단 역시 10월 정규시즌 중 정조대왕 유니폼을 착용해 수원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데 함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