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정말 대단한 친구" 사령탑도 반한 부천 성예건... 데뷔 두 달 만에 '이달의 영플레이어' 수상

[오피셜] "정말 대단한 친구" 사령탑도 반한 부천 성예건... 데뷔 두 달 만에 '이달의 영플레이어' 수상

이원희 기자
2026.09.09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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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FC의 신인 성예건이 K리그 데뷔 두 달 만에 8월 '이달의 영플레이어 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성예건은 8월 전 경기에 출전해 2골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고 두 차례 라운드 베스트11에도 이름을 올렸다. 이영민 부천 감독은 성예건이 공수 밸런스를 맞춰주는 역할뿐만 아니라 득점까지 해주고 있다며 칭찬했다.
성예건.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성예건.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프로축구 K리그1 부천FC 신인 성예건이 K리그 데뷔 두 달 만에 '이달의 영플레이어 상'을 거머쥐었다. 이영민 부천 감독이 "정말 대단한 친구"라고 칭찬했던 활약을 수상으로 인정받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9일 "부천 성예건이 2026시즌 8월 '이달의 영플레이어 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이번 평가는 K리그1 21라운드부터 26라운드까지 총 6경기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성예건을 비롯해 손정범(서울), 서재민(인천), 문민서(광주) 등 8명이 후보에 올랐다.

성예건은 8월 열린 전 경기에 출전해 2골을 기록하며 부천의 공격에 힘을 보탰다. 특히 득점한 두 경기에서 팀이 모두 승리해 활약의 의미를 더했다.

지난달 1일 열린 21라운드 강원FC 원정에서는 프로 데뷔골이자 팀의 두 번째 골을 터뜨려 3-0 완승에 힘을 보탰다. 같은 달 16일 23라운드 전북 현대전에서도 선제골을 넣으며 3-2 승리에 앞장섰다.

성예건은 이러한 활약으로 8월에만 두 차례 라운드 베스트11에 선정됐다. 여기에 '이달의 영플레이어 상'까지 받으며 성공적인 프로 적응을 알렸다.

2005년생 성예건은 경희고와 한남대를 거쳐 올여름 부천에 합류한 신인이다. 지난 7월 K리그 무대에 데뷔한 뒤 빠르게 출전 기회를 잡았고, 득점까지 보태며 팀에서 자리 잡고 있다.

이영민 감독도 성예건의 활약에 높은 점수를 줬다. 앞서 이 감독은 "성예건은 정말 대단한 친구"라며 "많이 뛰어주고 수비적으로 공수 밸런스를 맞춰주는 역할만 충분히 해줘도 된다고 생각했는데 득점까지 해주고 있다"고 칭찬했다.

이어 "하반기에 데려온 선수인데 팀에 정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 더 좋은 선수로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기대했다.

8월 이달의 선수상을 차지한 성예건.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8월 이달의 선수상을 차지한 성예건.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이달의 영플레이어 상'은 매달 K리그1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영플레이어에게 주어진다.

후보는 한국 국적의 만 23세 이하(2003년 이후 출생) 선수 가운데 K리그 공식경기 첫 출전 연도로부터 3년 이하(2024시즌 이후 데뷔)라는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해당 월 소속팀 전체 경기 시간의 절반 이상을 소화한 선수들이 후보에 포함된다.

이후 한국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 위원들의 논의와 투표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결정한다. 8월 수상자로 선정된 성예건에게는 트로피와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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