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큰일났다! 2경기 연속 벤치, 주전경쟁 빨간불…바이에른 뮌헨 대승에도 웃지 못했다

김민재 큰일났다! 2경기 연속 벤치, 주전경쟁 빨간불…바이에른 뮌헨 대승에도 웃지 못했다

OSEN 제공
2026.09.11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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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가 보되/글림트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벤치를 지키며 2경기 연속 결장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후반에만 5골을 몰아치며 5-0 완승을 거두었으나 김민재는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요나단 타와 다요 우파메카노가 풀타임을 소화하며 무실점 승리를 이끌어 김민재의 주전 경쟁에 빨간불이 켜졌다.

[OSEN=서정환 기자] 큰일이다. 김민재(30, 바이에른 뮌헨)가 또 다시 벤치를 지키며 2경기 연속 결장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11일(한국시간)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6-27 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1차전에서 보되/글림트를 5-0으로 완파했다.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4강에서 PSG에 밀려 탈락했던 뮌헨은 다시 한 번 우승에 도전한다.

김민재는 이날 교체 명단에 포함됐지만 끝내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지난 6일 샬케04와의 리그 경기에서도 출전하지 않았던 김민재는 2경기 연속 결장했다. 김민재는 개막전 도르트문트와 슈퍼컵부터 3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지만 이후 선발명단에 들지 못하고 있다.

김민재 경쟁자 요나단 타와 다요 우파메카노가 풀타임을 뛰면서 무실점 대승을 완성했다. 사커웨이는 우파메카노에게 평점 8.8점, 타에게 평점 8.2점을 부여했다. 두 선수 모두 흠잡을데 없을 정도로 수비가 괜찮았다.

뮌헨은 전반부터 경기를 주도했다. 보되 골키퍼 니키타 하이킨의 선방에 막혀 득점이 쉽지 않았다. 슈팅이 번번이 막히면서 좀처럼 골문을 열지 못했다. 전반을 0-0으로 마치면서 뮌헨의 대승도 쉽게 예상하기 어려웠다.

승부는 후반전에 났다. 하이킨이 전반 도중 오른쪽 다리에 불편함을 호소했고 결국 후반을 앞두고 교체됐다. 뮌헨은 상대 골키퍼가 바뀐 직후부터 강하게 몰아붙였다. 후반 2분 자말 무시알라가 선제골을 터뜨리며 균형을 깨뜨렸다.

뮌헨의 공세는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후반 16분에는 마이클 올리세의 도움을 받은 해리 케인이 추가골을 터뜨리며 2-0을 만들었다. 케인은 이 득점으로 챔피언스리그 8경기 연속 득점이라는 기록도 세웠다.

후반 32분에는 알폰소 데이비스까지 득점에 가세했다. 3-0으로 앞선 뮌헨은 이후에도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후반 38분 올리세가 다시 골망을 흔들었다. 올리세는 경기 종료 직전 한 골을 더 추가하며 멀티골을 완성했다. 2골 1도움을 기록한 올리세는 이날 뮌헨 공격을 이끌며 공식 경기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결국 뮌헨은 후반에만 5골을 몰아치며 5-0 완승을 완성했다. 김민재는 팀의 대승을 벤치에서 지켜봤다. 시즌 초반 주전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지는 가운데 김민재가 다시 선발 자리를 되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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