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의 비판들, 보약으로 작용할 것" 이민성 감독, AG 금메달 자신감

"그동안의 비판들, 보약으로 작용할 것" 이민성 감독, AG 금메달 자신감

김명석 기자
2026.09.14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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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성 U23 축구대표팀 감독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금메달을 향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 감독은 그동안의 비판을 보약으로 삼아 한국 축구가 다시 일어서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은 15일 카타르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사우디아라비아와 조별리그 D조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이민성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 감독.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이민성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 감독.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2026 아이치·나고야(일본) 아시안게임을 앞둔 이민성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 감독이 "금메달로 한국 축구가 다시 일어서도록 하겠다"는 출사표를 밝혔다.

뉴스1에 따르면 이민성 감독은 14일 일본 나고야 미즈호럭비경기장에서 진행된 남자축구 사전 기자회견에서 "그동안의 비판들은 이번 대회에서 보약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해 6월 출범한 이민성호는 지난 1월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에서 4위에 머무는 등 경기력과 결과 모두 거센 비판을 받았다. 두 살 어린 우즈베키스탄·일본에 패배하고, 최근에는 키르기스스탄과 평가전에서도 0-1로 패배한 바 있다.

이민성 감독은 그러나 "지난 1년 6개월 동안 금메달을 따겠다는 목표로 달려왔다. 나고야에 와서도 훈련을 잘 진행했다. 모든 준비는 마쳤다"며 "하루하루가 소중하다. 지나면 다 되돌릴 수 없는 나날들이다. 카타르전부터 시작해 모든 경기들을 소중하게 여기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14년 인천 대회부터 이어진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금메달을 위해서는 결국 조별리그부터 통과해야 한다. 이민성호는 15일 카타르, 22일 사우디아라비아와 조별리그 D조 경기를 치른다. 다른 조와 달리 한국이 속한 D조만 3개 팀이 속해 체력적인 부담을 덜었다. 3개 팀 중 2위 안에 들어야 8강에 오른다.

이민성 감독은 "카타르 리그에서 선수들을 직접 봤다. 사우디는 선수들이 많이 바뀌었지만 감독이 그대로 큰 스타일 변화는 없을 것"이라며 "수중전이 우리에겐 오히려 유리할 수 있다. 물론 선수들은 날씨와 상관없이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다"고 덧붙였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대표팀 명단 및 등번호.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대표팀 명단 및 등번호.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조 추첨 결과.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조 추첨 결과.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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