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한용섭 기자] 전체 101순위 지명을 받고 입단한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투수 승지환(22)이 현역 제대 후 퓨처스리그에서 1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다.
승지환은 지난 13일 고양 히어로즈와 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3이닝(49구) 동안 1피안타 1볼넷 1사구 2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1회 원성준을 중견수 뜬공 아웃, 어준서를 1루수 땅볼 아웃, 임병욱을 우익수 뜬공 아웃 삼자범퇴로 끝냈다.
2회 선두타자 최주환을 볼넷으로 내보냈으나, 김태진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이주형에게 중전 안타를 맞고, 김시앙을 몸에 맞는 볼로 1사 만루 위기에 몰렸다. 양현종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허용했고, 유정택을 2루수 땅볼로 이닝을 끝냈다.
3회 원성준을 중견수 뜬공, 어준수도 중견수 뜬공, 임병욱을 헛스윙 삼진,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이닝을 종료했다. 승지환은 0-1로 뒤진 4회 양수호로 교체됐다. 한화는 타선이 1점도 뽑지 못하고 0-3으로 패배, 승지환은 패전 투수가 됐다.
승지환은 2024 신인드래프트에서 11라운드 전체 101순위로 한화 이글스의 지명을 받았다. 드래프트 가장 마지막 라운드. 이 때 한화가 1라운드 전체 1순위로 지명한 선수가 황준서였다.
승지환은 2024년 퓨처스리그에서 6경기(선발 2경기) 등판해 1승 1패 평균자책점 9.58을 기록했다. 2024시즌이 끝나고 현역으로 군대 입대했다. 지난 6월 중순 군 복무를 마치고 제대, 한화로 복귀했다.
승지환은 2개월 정도 복귀 프로그램으로 몸 상태를 만들었고, 8월 중순 2군 경기에 처음 등판을 했다. 8월 17일 울산 웨일즈와 경기에 1이닝 2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후 2주 정도 쉬다가 9월초부터 다시 퓨처스리그에 출장하고 있다. 지난 3일 상무전에서 ⅔이닝 1피안타 무실점. 지난 10일 KIA전에서 1이닝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으로 구원승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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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고양전에 첫 선발 등판했고, 제대 후 투구 수를 늘려가는 과정이라 50구 정도 던지고 교체됐다. 4경기 등판해 1승 1패 평균자책점 1.59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