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 정승원(29)이 8월 K리그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 지난 7월에 이어 2개월 연속이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7일 "정승원이 지난 7월에 이어 두 달 연속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정승원은 지난 8월 K리그1 전 경기(6경기)에 출전해 3골 3도움을 기록하며 경기 최우수선수(MOM)로 2회, 라운드 베스트11에는 3회 각각 선정됐다.
특히 24라운드 FC안양과의 경기에서는 1골 2도움의 맹활약을 펼치며 해당 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같은 활약에 정승원은 이동경(울산 HD), 루빅손(대전하나시티즌), 갈레고(부천FC) 등 함께 오른 후보들을 제치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승원은 1차 기술위원회(TSG) 투표(60%)에서 갈레고(21.18%)에 이어 2위(20%)였고, K리그 팬 투표(25%)와 FC온라인 유저 투표(15%)에서도 모두 2위였으나 총점에서 경쟁자들을 앞섰다.
TSG 기술위원회 투표 1위였던 갈레고는 K리그 팬 투표와 FC온라인 유저 투표에서 각각 4위와 3위에 머물렀다. 반대로 팬 투표와 FC온라인 유저 투표 모두 정승원에 앞선 이동경은 TSG 기술위원회 투표에서 가장 적은 표를 받았다.
이달의 선수상은 한 달간 열린 K리그1 경기의 MOM, 베스트11, MVP에 선정된 선수 중에서 연맹 TSG 기술위원회 투표를 통해 후보군을 선정한다.
이후 K리그 공식 홈페이지 팬 투표(25%)와 FC온라인 유저 투표(15%)를 추가로 진행하고, 세 항목을 더해 가장 높은 환산점수를 획득한 선수가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한다.
정승원에게는 트로피와 상금이 수여되며, 올 시즌 유니폼에 이달의 선수상 패치를 부착하는 혜택도 함께 주어진다.
두 달 연속 K리그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할 만큼 꾸준한 활약에 정승원은 최근 로베르트 모레노(스페인) 감독의 부름을 받아 축구 국가대표팀에도 승선했다.

○ 1차 TSG 기술위원회 투표(60%)
독자들의 PICK!
1위 갈레고(21.18%) / 2위 정승원(20.00%) / 3위 루빅손(14.12%) / 4위 이동경(4.71%)
○ 2차 K리그 팬 투표(25%)
1위 이동경(11.51%) / 2위 정승원(10.90%) / 3위 루빅손(1.54%) / 4위 갈레고(1.04%)
○ 2차 FC 온라인 유저 투표(15%)
1위 이동경(5.05%) / 2위 정승원(4.26%) / 3위 갈레고(4.00%) / 4위 루빅손(1.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