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 베어스가 오랜 세월 홈그라운드로 함께해 온 잠실야구장과의 작별을 준비한다.
두산 구단은 오는 9월 25일 롯데자이언츠전부터 10월 1일 NC다이노스와의 정규시즌 홈 최종전까지 이어지는 5연전 동안 팬 감사 이벤트인 'Thank You Jamsil'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두산 구단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잠실야구장에서 치르는 마지막 정규시즌 홈경기들을 기념하고, 오랜 시간 팀을 응원해 온 '최강 10번 타자' 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 기간 1루 내·외야 출입구에서는 '우리에게 잠실은 ____이다'라는 문구가 새겨진 사진 엽서를 배부해 팬들이 저마다의 추억을 기록할 수 있도록 했다. 1루 내야 광장에는 특별 포토월이 설치되며, 작성한 엽서나 포토월 인증사진을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게재한 팬 중 추첨을 통해 경기 종료 후 그라운드에 직접 들어가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특별 포토타임 기회를 제공한다.
팬들의 관람 문턱을 낮추는 혜택도 마련됐다.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열리는 NC와의 3연전 외야석은 2,026원에 특가 판매된다. 해당 3연전 동안은 날짜별로 서로 다른 디자인의 'Thank You Jamsil' 기념 티켓이 발권되며, 클리닝 타임 추첨을 통해 이스타항공 전 노선 2인 왕복항공권도 증정한다.
대미를 장식할 10월 1일 정규시즌 홈 최종전 종료 후에는 '잠실야구장 은퇴식'이 엄수된다. 수많은 명승부와 역대 레전드들의 은퇴를 함께했던 야구장이 팬들에게 공식적인 마지막 인사를 건네는 자리다. 이날 경기장을 찾는 모든 관중(1·3루 내·외야)에게는 특별 제작된 '잠실야구장 기념 주화'가 전원 증정된다.
행사 관련 상세 일정 및 참여 방법은 두산베어스 공식 홈페이지와 구단 SNS 채널을 통해 더욱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