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 패배로 순위 하락' 이영민 부천 감독 "제가 선수들에게 사과해야 할 경기...준비 과정이 잘못됐다" [현장 인터뷰]

'0-2 패배로 순위 하락' 이영민 부천 감독 "제가 선수들에게 사과해야 할 경기...준비 과정이 잘못됐다" [현장 인터뷰]

OSEN 제공
2026.09.19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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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FC1995가 홈에서 열린 김천상무와의 경기에서 결정력 부족을 드러내며 0-2로 패배했다. 이번 패배로 부천은 승점 32점에 머물며 김천에 10위 자리를 내주고 11위로 하락했다. 이영민 부천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준비 과정이 잘못되었다며 선수들과 팬들에게 사과했다.

[OSEN=부천, 정승우 기자] 부천FC1995가 홈에서 결정력 부족을 드러내며 김천상무에 패했다. 순위도 11위로 내려앉았다.

부천은 19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30라운드에서 김천에 0-2로 졌다.

승점 32점에 머문 부천은 승점 33점이 된 김천에 10위 자리를 내줬다. 최근 6경기 성적도 2무 4패로 무승이 이어졌다.

부천은 전반부터 갈레고와 바사니, 티아깅요를 앞세워 김천 골문을 공략했다. 김승빈과 갈레고가 슈팅 기회를 잡았고 티아깅요의 박스 안 슈팅은 골키퍼 박민호에게 막혔다.

후반에도 바사니의 중거리 슈팅이 박민호를 넘지 못했다. 부천은 구스타보를 투입하며 변화를 시도했지만 끝내 골을 만들지 못했다.

오히려 후반 32분 고재현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4분 뒤에는 김형근이 고재현의 슈팅을 막아냈지만 박세진이 흘러나온 공을 밀어 넣었다. 부천은 결정적인 순간 집중력에서 밀리며 0-2로 무너졌다.

경기 종료 후 이영민 부천 감독은 "홈에서 안 좋은 경기를 하고 있는 것 같아 죄송스럽다. 선수들에게도 미안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준비 과정이 잘못된 것 같다. 그러다보니 경기 결과로 이어졌다. 선수들은 최선을 다해 준비해줬다. 제 과정이 문제였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전술적으로, 수비 상황에서의 준비가 잘못됐다. 선수들이 더 잘할 수 있는 플레이가 있었을 것이다. 경기 후 돌이켜보니 선수들에게도 사과해야 할 경기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수비에서 잘 대응했다면 후반 실점이 나오지 않았을 것 같다. 문제는 저의 준비 과정"이라고 답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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