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승현-전미르, 친정팀에 비수 꽂았다…상무, 롯데 5-2 격파→2년 연속 퓨처스리그 결승 진출

진승현-전미르, 친정팀에 비수 꽂았다…상무, 롯데 5-2 격파→2년 연속 퓨처스리그 결승 진출

OSEN 제공
2026.09.22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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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무 피닉스 야구단이 22일 문경야구장에서 열린 퓨처스리그 챔피언결정전 준결승전에서 롯데 자이언츠를 5-2로 꺾었다. 상무는 4회에만 5점을 뽑아내는 집중력을 발휘하며 2년 연속 퓨처스리그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상무는 오는 28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울산 웨일즈와 한화 이글스의 준결승전 승자와 결승전을 치를 예정이다.

[OSEN=길준영 기자] 상무 피닉스 야구단이 2년 연속 퓨처스리그 결승전에 진출했다.

상무는 22일 경상북도 문경야구장에서 열린 퓨처스리그 챔피언결정전 준결승전에서 롯데 자이언츠를 5-2로 꺾고 2년 연속 결승전에 올랐다. 상무는 울산 웨일즈와 한화 이글스의 준결승전 승자와 오는 2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퓨처스리그 챔피언결정전을 치를 예정이다.

상무 선발투수 김대호는 4이닝 3피안타 4볼넷 2탈삼진 1실점 호투를 펼쳤다. 정지헌(1이닝 무실점)-진승현(1이닝 무실점)-김민규(1이닝 무실점)-전미르(1이닝 1실점 비자책)-박명근(1이닝 무실점)으로 이어지는 불펜진은 팀 승리를 지켰다.

상무는 정현승(좌익수) 장재영(1루수) 이율예(포수) 박한결(지명타자) 이승현(2루수) 박지환(중견수) 박관우(우익수) 이태경(3루수) 강성우(유격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이태경이 멀티히트로 활약했고 박관우는 2타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롯데는 유제모(중견수) 이서준(유격수) 조민영(우익수) 김동현(지명타자) 서하은(좌익수) 홍서연(1루수) 박재엽(포수) 김호범(3루수) 이지훈(2루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롯데 타선은 상무와 같은 6안타를 쳤지만 대량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해 2점을 뽑는데 그쳤다.

롯데 선발투수 이민석은 3⅓이닝 5피안타 1볼넷 1탈삼진 5실점 패배를 기록했다. 김한결은 4⅔이닝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롯데는 3회초 선두타자 박재엽이 안타로 출루했다. 김호범은 희생번트로 1사 2루 찬스를 연결했고 이지훈은 볼넷을 골라냈다. 하지만 유제모가 중견수 뜬공으로 잡혔고 이서준도 3루수 땅볼을 쳐 선취 득점 기회를 놓쳤다.

상무도 3회말 1사에서 이태경이 안타를 쳤고 포일과 송구 실책으로 3루까지 진루해 1사 3루 찬스를 잡았다. 하지만 강성우와 정현승이 연달아 범타로 물러나면서 선취점을 올리는데 실패했다.

하지만 4회 찬스는 놓치지 않았다. 상무는 선두타자 장재영과 이율예가 연속 안타로 출루했고 박한결의 희생번트에는 투수 송구 실책이 나와 무사 만루가 됐다. 이승현은 1타점 적시타를 터뜨리며 선취점을 뽑았다. 이어서 박지환이 1타점 진루타를 쳤고 박관우가 2타점 3루타를 날렸다. 롯데는 투수를 김한결로 교체했지만 이태경이 1타점 적시타를 때려내 5-0을 만들었다.

롯데는 5회초 선두타자 이지훈이 볼넷으로 출루했고 유제모가 안타를 날렸다. 상무는 정지헌으로 투수를 교체했지만 롯데는 이서준이 진루타를 쳤고 조민영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한 점을 만회했다. 김동현의 진루타로 이어진 2사 2, 3루에서는 서하은이 유격수 땅볼을 쳐 추가점을 내지 못했다.

8회 선두타자 김동현이 볼넷을 골라낸 롯데는 서하은이 안타를 때려냈고 대타 소한빈의 타구에는 유격수 포구 실책이 나와 만루 찬스가 이어졌다. 박재엽은 삼진을 당했고 정문혁이 우익수 뜬공으로 잡혔지만 박하늘이 1타점 적시타로 한 점을 추격했다. 하지만 유제모가 삼진을 당해 추가점은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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