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15세 '중딩 신궁' 탄생! 강연서, 대선배 꺾고 '집안싸움' 승리... 값진 '銅' 명중 [아이치 나고야 AG]

무서운 15세 '중딩 신궁' 탄생! 강연서, 대선배 꺾고 '집안싸움' 승리... 값진 '銅' 명중 [아이치 나고야 AG]

박재호 기자
2026.10.01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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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서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양궁 컴파운드 여자 개인전 동메달 결정전에서 박정윤을 꺾고 동메달을 차지했다. 2011년생인 강연서는 전날 단체전 동메달에 이어 이번 대회 두 번째 동메달을 목에 걸며 최연소 메달리스트의 기록을 이어갔다. 한국 양궁은 컴파운드 종목에서 현재까지 금메달 없이 은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를 기록 중이다.
1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시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내 다목적 광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양궁 컴파운드 여자 개인 8강전 한국 강연서가 중국 우니에를 상대로 경기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1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시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내 다목적 광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양궁 컴파운드 여자 개인 8강전 한국 강연서가 중국 우니에를 상대로 경기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국 컴파운드 양궁의 15세 신성 강연서(성사중)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강연서는 1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대회 양궁 컴파운드 여자 개인전 동메달 결정전에서 대표팀 선배 박정윤(29·창원시청)을 145-143으로 제압했다.

이날 강연서는 1엔드에서 30점 만점을 기록하며 리드를 잡았다. 3엔드까지 88-87로 1점 차 팽팽한 접전이 이어졌으나, 4엔드와 5엔드에서 침착하게 점수 차를 벌리며 승리를 확정 지었다.

앞서 두 선수는 4강전에서 나란히 패배해 결승 진출이 좌절되면서 동메달을 두고 '집안싸움'을 벌이게 됐다. 한국 양궁이 아시안게임 컴파운드 여자 개인전에서 결승 무대를 밟지 못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한 2014년 인천 대회 최보민 이후 12년 만에 노렸던 금메달 탈환도 무산됐다.

1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시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내 다목적 광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양궁 컴파운드 여자 개인 8강전 한국 강연서가 중국 우니에를 상대로 경기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1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시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내 다목적 광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양궁 컴파운드 여자 개인 8강전 한국 강연서가 중국 우니에를 상대로 경기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전날 여자 단체전 동메달을 합작하며 한국 양궁 역대 아시안게임 최연소 메달리스트로 이름을 올린 2011년생 강연서는 이번 승리로 대회 두 번째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반면 혼성 단체전 은메달과 여자 단체전 동메달을 땄던 박정윤은 세 번째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이로써 한국 양궁은 이번 대회 컴파운드 종목 4개를 마친 현재 금메달 없이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수확했다.

한편, 이날 오후 1시부터는 김종호와 최용희(이상 현대제철)가 출전하는 컴파운드 남자 개인전 8강 경기가 이어지며 첫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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