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꼴찌' 김해, 결국 손현준 감독과 결별 "분위기 쇄신 위해"... 수석코치 최명성 대행 체제

'K리그2 꼴찌' 김해, 결국 손현준 감독과 결별 "분위기 쇄신 위해"... 수석코치 최명성 대행 체제

박재호 기자
2026.10.01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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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최하위인 김해FC가 성적 부진을 이유로 손현준 감독과 상호 합의하에 계약을 해지했다. 손 감독은 팀의 K3리그 우승과 승격을 이끌었으나 프로 무대에서의 성적 부진으로 지휘봉을 내려놓게 됐다. 김해는 분위기 쇄신을 위해 최명성 수석코치의 감독대행 체제로 잔여 일정을 소화하며 신임 감독 선임을 추진하기로 했다.
손현준 감독. /사진=김해FC 제공
손현준 감독. /사진=김해FC 제공

프로축구 K리그2 최하위에 머물고 있는 김해FC가 성적 부진을 이유로 손현준 감독과 상호 합의하에 계약을 해지했다.

김해는 올 시즌 K리그2에서 승점 13점(2승 7무 16패)으로 17개 팀 중 꼴찌에 머물러 있다. 현재 순위대로 시즌을 마칠 경우 K3리그 우승팀과 승강 플레이오프(PO)를 치러야 하는 벼랑 끝 위기다.

손 감독은 2025년 팀의 K3리그 우승과 K리그2 승격을 이끌었으나, 프로 무대의 벽을 넘지 못하고 결국 지휘봉을 내려놓게 됐다.

손 감독은 "열성적으로 응원해 준 팬들과 구단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송구하다. 지금이 팀에 새로운 변화와 자극이 필요한 적기라 판단했다"며 사퇴 뜻을 밝혔다. 구단도 연이은 패배로 침체된 분위기를 쇄신하고, 장기적인 생존을 위한 돌파구가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김해는 선수단 동요를 막기 위해 당분간 최명성 수석코치의 감독대행 체제로 잔여 일정을 소화하며 꼴찌 탈출에 사활을 건다.

구단은 "2027시즌 전력 강화와 도약을 이끌 신임 감독 선임 작업도 철저한 검증을 거쳐 조속히 마무리할 방침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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