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KBO, 2026 골든글러브 후보 79명 발표! KT·삼성·LG 각 10명 최다→한화는 '전 포지션' 배출

[오피셜] KBO, 2026 골든글러브 후보 79명 발표! KT·삼성·LG 각 10명 최다→한화는 '전 포지션' 배출

박수진 기자
2026.10.17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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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가 17일 2026 신한 SOL KBO 골든글러브 후보 명단 79명을 공식 발표했다. KT 위즈와 삼성 라이온즈, LG 트윈스가 각각 10명으로 가장 많은 후보를 배출했으며 한화 이글스는 전 포지션에서 후보를 냈다. 최종 수상자 10명은 미디어 관계자 투표를 거쳐 오는 12월 8일 시상식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골든글러브 후보 79인. /사진=KBO 후보 명단 기반 AI 생성
골든글러브 후보 79인. /사진=KBO 후보 명단 기반 AI 생성
골든글러브 수상자와 페어플레이상 노경은, 감독상 염경엽 감독이 9일 잠실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린 2025 신한은행 SOL 뱅크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을 마친후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025.12.09. /사진=강영조 cameratalks@
골든글러브 수상자와 페어플레이상 노경은, 감독상 염경엽 감독이 9일 잠실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린 2025 신한은행 SOL 뱅크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을 마친후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025.12.09. /사진=강영조 cameratalks@

2026시즌 KBO 리그를 뜨겁게 달군 최고의 별들이 '황금장갑'을 향한 레이스를 본격 시작한다.

KBO(한국야구위원회)는 17일 '2026 신한 SOL KBO 골든글러브' 후보 명단 79명을 공식 발표했다. 올 시즌 포지션별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단 10명의 선수만이 최종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

구단별로는 KT 위즈와 삼성 라이온즈, LG 트윈스가 나란히 10명의 후보를 배출하며 가장 많은 후보를 명단에 올렸다. 특히 한화 이글스는 투수부터 외야수, 지명타자까지 모든 포지션에서 고르게 후보를 배출하는 저력을 과시하며 눈길을 끌었다.

포지션별 후보는 투수 부문이 25명으로 가장 많았고, 외야수 부문이 21명으로 뒤를 이었다. 이어 포수와 유격수가 각각 7명, 2루수 6명, 1루수와 3루수가 각각 5명씩 이름을 올렸으며, 지명타자 부문은 3명이 등록돼 총 79명의 후보군이 완성됐다.

골든글러브 후보 자격은 엄격한 기준에 따라 정해졌다. 투수는 규정 이닝을 채우거나 10승 이상, 30세이브, 30홀드 이상 중 한 가지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포수와 야수는 해당 포지션에서 720이닝(팀 경기 수×5이닝) 이상 수비로 출전해야 자격을 획득한다. 지명타자는 규정 타석의 3분의 2인 297타석 이상을 지명타자로 소화해야 이름을 올릴 수 있다.

정규시즌 개인 부문별 1위 타이틀홀더는 자격요건 충족 여부와 관계없이 해당 포지션 후보로 자동 등록됐다. 여러 포지션을 소화해 수비이닝 기준을 넘기지 못한 타이틀홀더의 경우 최다 수비이닝 소화 포지션의 후보로, 수비이닝과 지명타자 타석을 비교해야 하는 경우에는 기준 대비 비율이 높은 포지션의 후보로 지정됐다.

수상자를 결정할 투표는 발표 당일인 17일부터 올 시즌 KBO 리그를 취재한 미디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시작된다. KBO는 모든 후보가 정규시즌 성적으로만 공정하게 평가받을 수 있도록 투표 시점을 한국시리즈 종료 후가 아닌 준플레이오프 기간으로 조정해 진행하고 있다.

한편, 2026 KBO 골든글러브의 최종 주인공은 오는 12월 8일 서울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리는 시상식 현장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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