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광주, 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이 매진을 달성했다.
KBO는 17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준플레이오프’ 1차전 KIA와 LG 경기가 매진(1만8900석)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KBO리그는 매년 뜨거운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1277만551명)을 다시 한 번 갈아치웠고 포스트시즌에서도 뜨거운 흥행이 예상된다. 2023년 한국시리즈 1차전부터 포스트시즌 전 경기 매진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이날 경기도 매진되면서 포스트시즌 39경기 연속 매진이 계속됐다. 준플레이오프는 10경기 연속 매진이다.
KIA는 79승 2무 63패 승률 .556 리그 3위, LG는 78승 1무 65패 승률 .545 리그 4위를 기록했다. 상대전적에서는 KIA가 9승 7패로 앞선다. KIA가 최근 7연승을 거뒀다.
두 팀은 이번 준플레이오프 전까지 4번 포스트시즌에서 만났고 LG가 최근 2번 승리를 가져갔다. 1983년(해태 4승 1무)과 1997년(해태 4승 1패) 한국시리즈에서는 당시 해태 타이거즈였던 KIA가 모두 LG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반대로 2002년 플레이오프(LG 3승 2패)와 2016년 와일드카드 결정전(LG 1승 1패)에서는 LG가 웃었다. 전체 성적은 11승 1무 5패로 KIA가 앞선다.
중요한 1차전 선발투수로 KIA는 제임스 네일이 나선다. 네일은 올 시즌 31경기(183이닝) 13승 7패 평균자책점 3.49를 기록했다. LG를 상대로는 3경기(17⅔이닝) 1승 1패 평균자책점 4.58로 다소 고전했다.
LG는 앤더스 톨허스트가 선발투수다. 톨허스트는 올 시즌 30경기(163⅓이닝) 12승 11패 평균자책점 4.24를 기록했다. KIA를 상대로는 5경기(20⅓이닝) 1승 3패 평균자책점 6.20으로 부진했다.
경기는 KIA가 6회까지 3-1로 앞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