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전 네일 7이닝 1실점' KIA, 2차전 올러가 기세 이어갈까…LG 임찬규, 시즌 최종전 패배 아픔 설욕 도전

'1차전 네일 7이닝 1실점' KIA, 2차전 올러가 기세 이어갈까…LG 임찬규, 시즌 최종전 패배 아픔 설욕 도전

OSEN 제공
2026.10.18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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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가 2026 KBO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LG 트윈스를 5-1로 꺾고 승리했다. KIA 선발 네일은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고, 김도영은 홈런 2개를 포함해 4타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양 팀은 2차전 선발투수로 각각 애덤 올러와 임찬규를 예고했다.

[OSEN=광주, 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애덤 올러와 LG 트윈스 임찬규가 2차전에서 선발 맞대결을 벌인다.

KIA는 17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준플레이오프’ 1차전 LG와의 경기에서 5-1 완승을 거두고 중요한 1차전 승리를 챙겼다.

KIA 타선은 1차전부터 8안타 3홈런을 몰아치며 불을 뿜었다. 김도영은 결승홈런과 쐐기홈런을 포함해 3타수 2안타 2홈런 4타점 2득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포스트시즌 통산 2호, 3호 홈런이다. 해럴드 카스트로도 포스트시즌 첫 홈런을 날리며 힘을 보탰다.

김도영을 공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던 LG 염경엽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대비한다고 했는데 김도영이 실투를 놓치지 않았다. 인정할 것은 인정해야 한다. 정말 대단한 선수다”라며 씁쓸한 미소를 지었다.

KIA 선발투수 제임스 네일은 7이닝 4피안타(1피홈런) 2볼넷 6탈삼진 1실점 승리를 기록했다. 성영탁(⅔이닝 무실점)-곽도규(0이닝 무실점)-전상현(1⅓이닝 무실점)으로 이어지는 불펜진은 팀 승리를 지켰다. 전상현은 데뷔 첫 포스트시즌 세이브를 따냈다.

LG 타선은 산발 7안타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송찬의가 데뷔 첫 포스트시즌 홈런을 포함해 멀티히트를 때려냈고 박해민은 3안타를 몰아쳤지만 팀 패배에 빛이 바랬다.

LG 선발투수 앤더스 톨허스트는 5이닝 3피안타(2피홈런) 1볼넷 1사구 3탈삼진 3실점(2자책) 패배를 기록했다. 우강훈(⅓이닝 무실점)-존 케네디(1이닝 무실점)-이우찬(⅔이닝 무실점)-장현식(⅔이닝 2실점)-김윤식(⅓이닝 무실점)으로 이어지는 불펜진은 역투했지만 팀 패배를 막을 수 없었다.

중요한 1차전 승리를 챙긴 KIA는 2차전 선발투수로 올러를 예고했다. 올러는 올 시즌 30경기(178이닝) 11승 10패 평균자책점 3.13을 기록했다. LG를 상대로는 5경기(30이닝) 2승 1패 평균자책점 2.40으로 강했다. 정규시즌 마지막 3경기에서는 모두 4실점을 기록한 것은 불안요소다.

LG는 임찬규를 2차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임찬규는 올 시즌 31경기(169⅔이닝) 15승 7패 평균자책점 4.46을 기록했다. KIA를 상대로는 2경기(8⅔이닝) 1패 평균자책점 6.23으로 다소 고전했다. KIA와의 시즌 최종전에서는 3⅓이닝 4피안타(1피홈런) 1사구 2탈삼진 2실점으로 부진한 투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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