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선 제압 성공한 KIA, 2차전 선발은 올러…반격 노리는 삼성은 후라도 출격 [PO2]

기선 제압 성공한 KIA, 2차전 선발은 올러…반격 노리는 삼성은 후라도 출격 [PO2]

OSEN 제공
2026.10.26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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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가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삼성을 5-1로 꺾고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KIA는 2차전 선발로 올 시즌 11승을 기록한 애덤 올러를 예고하며 연승 도전에 나섰다. 반격을 노리는 삼성 라이온즈는 KIA 상대 투구 경험이 있는 아리엘 후라도를 선발로 내세웠다.

[OSEN=대구, 손찬익 기자] 플레이오프 첫판을 잡은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외국인 투수 애덤 올러를 앞세워 연승에 도전한다. 1차전을 내준 삼성 라이온즈는 아리엘 후라도를 선발로 내세워 반격을 노린다.

KIA는 26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5-1로 승리하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선발 제임스 네일은 5회 헤드샷으로 퇴장당하기 전까지 4⅓이닝 1피안타 1볼넷 3탈삼진 1실점으로 제 몫을 했다.

타선에서는 해럴드 카스트로의 활약이 돋보였다. 카스트로는 홈런 포함 4타수 3안타 3타점 2득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김도영도 3타수 2안타 2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한준수는 4-0으로 앞선 4회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승기를 굳히는 데 기여했다.

기분 좋게 첫 경기를 마친 KIA는 2차전 선발로 올러를 예고했다.

올러는 올 시즌 30경기에 등판해 11승 10패 평균자책점 3.13을 기록했다. 다만 삼성과의 맞대결에서는 다소 고전했다. 세 차례 등판해 2승 1패를 거뒀지만 평균자책점은 5.79로 시즌 평균보다 높았다.

삼성은 후라도에게 반격의 선봉을 맡긴다. 후라도는 올 시즌 24경기에 등판해 9승 3패 평균자책점 3.54를 기록했다.

KIA를 상대로도 좋은 투구를 선보인 경험이 있다. 지난 5월 15일 맞대결에서 7이닝 10피안타 7탈삼진 3실점으로 제 몫을 다했다.

1차전에서 선발 크리스 페덱이 4⅔이닝 5실점으로 무너진 삼성으로서는 후라도의 어깨가 무겁다. 타선 역시 첫 경기에서 1점을 얻는 데 그친 만큼 반등이 필요하다.

첫판 승리의 기세를 이어가려는 KIA와 안방에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려는 삼성. 2차전에서는 올러와 후라도의 선발 맞대결이 승부의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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