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한용섭 기자] 여자 탁구 에이스 신유빈이 2026 WTT 챔피언스 몽펠리에 여자 단식 16강에 진출했다.
신유빈(세계랭킹 12위) 27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몽펠리에 쉬드 드 프랑스 아레나에서 열린 여자 단식 32강전에서 대만 쳉이칭(세계랭킹 33위)를 게임 스코어 3-0(11-2, 13-11, 11-5)으로 승리했다.
1게임은 단 2점만 내주고 이기는 등 24분 만에 승리했다. 신유빈은 쳉이칭 상대로 최근 맞대결 3연패를 끊고 상대 성적 2승 3패가 됐다.
1게임, 신유빈은 6-0으로 달아나며 기선을 제압했다. 6-1에서 다시 4점 연속 따내며 10-1이 됐고 손쉽게 1게임을 이겼다.
2게임은 접전이었다. 7-3으로 리드를 잡았으나, 7-6으로 추격 당했다. 신유빈이 9-6으로 달아났지만 내리 3점을 내주며 9-9 동점을 허용했다. 쳉이칭에게 9-10 게임 포인트를 내줬으나 10-10 듀스를 만들었고, 13-11로 이겼다.
3게임, 일방적인 승리였다. 신유빈은 5-0으로 리드를 잡았고, 기세를 몰아 10-3 매치 포인트를 잡았다. 11-5로 승리했다.
신유빈은 32강에서 천적 상대로 기분좋은 승리를 거뒀지만, 16강에서 최강자를 만난다. 중국의 쑨잉샤(세계랭킹 2위)와 맞대결이다.
쑨잉샤는 217주 동안 세계랭킹 1위에 있다가 9월 중순 왕만위에게 랭킹 1위 자리를 내줬다.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재활과 휴식으로 공백기를 가지면서 랭킹 포인트가 줄었지만, 실질적인 세계 최강자다.
쑨잉샤는 32강에서 프랑스 카밀리에 루츠를 게임 스코어 3-0(11-6, 11-5, 11-3)으로 가볍게 꺾고 승리했다.
한편 남자 단식에서 안재현(세계랭킹 38위)은 이집트의 오마르 아사르(세계랭킹 25위) 상대로 게임 스코어 3-2(8-11, 7-11, 11-8, 11-8, 13-11)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16강에 진출했다.
안재현은 16강에서 린스둥(세계랭킹 9위)과 맞붙는다. 린스둥은 32강에서 임종훈(세계랭킹 35위)을 게임 스코어 3-0(11-7, 11-8, 11-2)으로 꺾고 16강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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