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체육회(회장 유승민)가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7일간 중국 하이난성 싼야시에서 개최되는 '제19회 한중 청소년 스포츠 교류'에 대한민국 선수단 86명을 파견했다.
한중 청소년 스포츠 교류는 양국 중학생 선수들의 우정과 상호 이해 증진을 위해 2008년부터 대한체육회와 중화전국체육총회가 공동 주최하는 연례 사업이다.
매년 양국을 오가며 초청·파견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파견은 지난 7월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에서 열린 초청행사에 이은 방문 행사로 열린다.
한국 선수단은 중국 싼야시 선수단과 배드민턴, 농구, 탁구, 바둑 등 4개 종목에서 공식경기를 비롯한 다양한 교류 활동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한·중 문화교류 활성화의 일환으로 바둑 종목을 새롭게 추가했다.
선수단은 경기 외에도 현지 역사 및 문화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 중국 문화를 이해하고 양국 청소년 간 유대를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종목별 멘토링을 통해 스포츠 분야의 경험을 넓히고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도 가질 예정이다.
유승민 회장은 "청소년 시기에 스포츠를 통해 다른 나라의 친구들과 교류하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경험은 앞으로 성장해 나가는 데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이번 교류가 양국 청소년들이 우정을 쌓고 스포츠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한체육회는 "앞으로도 한중 청소년 스포츠 교류를 비롯한 국제 청소년 스포츠 교류 사업을 통해 국가 간 교류 협력을 강화하고, 청소년들이 스포츠를 통해 세계를 이해하고 국제적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