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강인(25·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환상적인 아웃프런트 패스가 바르셀로나 수비진을 단숨에 허물었다.
아틀레티코는 19일 오전 5시(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바르셀로나와의 2026~2027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2라운드 홈경기에서 전반 종료 결과 1-0으로 앞서 있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은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반 투톱에 이강인과 훌리안 알바레스가 출격하고 2선에 줄리아노 시메오네, 코케, 파블로 바리오스, 알렉스 바에나가 배치됐다. 포백은 알레한드로 그리말도, 다비드 한츠코, 마르크 푸빌, 마르코스 요렌테가 포진했다. 골문은 얀 오블락이 지켰다.
원정팀 바르셀로나는 4-3-3으로 맞선다. 하피냐, 앤서니 고든, 라민 야말이 최전방 스리톱으로 나섰다. 중원은 마르크 베르날, 페르민 로페즈, 페드리가 형성했다. 포백은 헤라르드 마르틴, 파우 쿠바르시, 주앙 칸셀루, 브라이언 파리냐스가 구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조안 가르시아가 꼈다.
경기 초반부터 이강인의 날카로운 패스가 돋보였다. 전반 4분 이강인이 수비 뒷공간으로 파고드는 요렌테를 향해 침투 패스를 찔러줬다. 볼을 잡은 요렌테가 바로 크로스를 올렸지만 수비에 걸려 다음 공격으로 이어지진 않았다.
양 팀 모두 골대를 한차례 씩 때리며 초반부터 분위기가 뜨겁게 달아올랐다. 전반 6분 코너킥 상황에서 푸빌의 헤더가 골대 상단을 맞고 튀어나왔다.
1분 뒤 바르셀로나도 바로 골대를 강타하며 반격했다. 페널티라인 부근에서 야말의 패스를 받은 페드리가 왼발로 강하게 감아 찬 슛이 골대를 때렸다.

초반 팽팽한 기 싸움의 승자는 아틀레티코였다. 이강인의 환상적인 침투 패스가 기점이 돼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9분 오른쪽 측면에서 볼을 잡은 이강인이 반대편 알바레스를 향해 길게 아웃프런트 패스를 찔렀다. 볼을 잡은 알바레스가 중앙으로 재빨리 패스를 찔렀고 쇄도하던 시메오네가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이강인의 첫 슈팅이 전반 24분 나왔다. 박스 오른편에서 볼을 잡은 이강인이 수비를 흔든 뒤 왼발로 강하게 깔아 찼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밀리던 흐름의 바르셀로나가 동점골이 만들었다. 전반 45분 박스 안에서 푸빌을 맞고 흐른 볼을 로페스가 바로 슈팅해 골망을 흔들었다.
독자들의 PICK
지금 1,587명 읽는 중
전반은 치열한 분위기와 공방 속 1-1로 종료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