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와 작별' 레반도프스키, 홀로 자정 넘도록 경기장 걸었다...아내는 눈물 '펑펑'

[OSEN=정승우 기자]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8, 바르셀로나)의 마지막 밤은 쉽게 끝나지 않았다. 아내 안나는 눈물을 멈추지 못했고, 레반도프스키는 자정이 넘도록 홀로 경기장 위를 걸었다. 영국 '더 선'은 18일(현지시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바르셀로나 고별전 이후 가족들과 함께 감동적인 작별 인사를 나눴다"라고 보도했다. 레반도프스키는 이날 스포티파이 캄 노우에서 열린 2025-2026시즌 라리가 37라운드 레알 베티스전에 주장 완장을 차고 선발 출전했다. 바르셀로나는 3-1 승리를 거뒀고, 레반도프스키는 후반 막판 교체되며 홈팬들의 기립박수를 받았다. 경기장 분위기는 특별했다. 팬들은 경기 내내 레반도프스키의 이름을 연호했고, 교체 순간에는 뜨거운 박수가 쏟아졌다. 경기 종료 후 레반도프스키는 가족들을 그라운드로 불러들였다. 이 과정에서 아내 안나가 두 자녀와 함께 눈물을 흘리며 남편에게 다가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현지에서도 가장 감동적인 장면으로 꼽혔다. 레반도프스키 역시 감정을 숨기지 못했다. 그는 경기장 마이크를 잡고 팬들에게 직접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레반도프스키는 "바르셀로나에 처음 왔던 순간부터 이곳은 내

최신 기사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