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담배꽁초 하나가 재앙 될 뻔 했다…검은 연기에 휩싸인 롯데-KT전, 왜 쓰레기장 돌연 화재 발생했나

[OSEN=수원, 이후광 기자] 자칫 재앙으로 이어질 뻔한 아찔한 순간이었다. 경기 도중 인근 쓰레기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검은 연기가 야구장을 뒤덮으면서 경기가 일시 중단됐다. 관중과 선수 모두 위험에 노출된 가운데 신속한 진압으로 상황은 일단락됐고, 경기는 다행히 재개됐다. 지난 6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KT 위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시즌 4번째 맞대결.  KT가 1-6으로 뒤진 7회초 무사 2루 상황이었다. KT 투수 주권이 롯데 4번타자 나승엽을 상대하던 도중 볼카운트 1B-1S에서 돌연 경기장이 검은 연기로 뒤덮이는 초유의 상황이 벌어졌다. 1루 외야 방면에서 발생한 연기가 바람을 타고 빠르게 그라운드 쪽으로 들어오며 오후 8시 22분 부로 경기가 중단됐다. 1루 외야와 내야 끝 쪽에 앉은 관중들이 빠르게 자리를 이동했고, 양 팀 선수들은 모두 더그아웃으로 들어갔다.  연기는 위즈파크의 1루 외야 폴대 쪽에서 흘러들어왔다. 당초 외야에 입점된 카페 혹은 취사가 가능한 캠핑존 내 화재가 의심됐지만, 다행히 경기장 외부에 위치한 쓰레기장에서 화재가 발생하며 인명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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