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4경기 무승의 사슬을 끊고 안방에서 수원 더비 승리를 거둔 박건하 수원FC 감독이 기쁨과 함께 복잡한 심경을 전했다. 수원FC는 3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10라운드 홈 경기에서 수원 삼성을 상대로 3-1 역전승을 거뒀다. 전반 고승범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지만, 후반에만 세 골을 몰아치며 짜릿한 대역전극을 완성했다. 박건하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4경기 동안 승리가 없어 저와 선수들 모두 힘들었다. 홈에서 승리해서 정말 기쁘다"며 "며칠 동안 준비하면서 홈에서는 절대 지지 말자고 다짐했는데,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줬다. 승리의 공을 선수들에게 돌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반전 고전하던 수원FC는 후반 들어 완전히 다른 팀이 되어 나왔다. 박건하 감독은 "전반에는 선수들이 다소 경직됐던 것 같다. 상대의 강한 압박에 어려움을 겪었다"며 "후반에는 전략적으로 단순한 공격 전개를 노렸다. 이것이 날카로운 역습과 득점으로 이어졌다. 무엇보다 선수들이 수원 삼성에는 절대 지고 싶지 않다는 의지를 보여줬다"고 칭찬했
최신 기사
-
[토토 투데이] 스포츠토토, 21일 오후 2시부터 전 상품 구매 가능
전국 판매점 및 베트맨 통해 정상 발매 재개…시스템 개편 완료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한국스포츠레저㈜가 4월 21일(화) 14시부터 전국 판매점 및 베트맨을 통해 전 상품의 구매가 가능해진다고 밝혔다. 스포츠토토는 신규 시스템 도입을 위해 지난 4월 13일(월) 19시 발매 중단을 시작으로
-
'괴물 스트라이커' 말컹 부활... '2골 1도움 폭발' 8라운드 MVP 등극
울산HD '괴물 스트라이커' 말컹(32)이 하나은행 K리그1 2026 8라운드 최고의 별로 떠올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9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광주와의 맞대결에서 2골 1도움을 몰아치며 팀의 대승을 견인한 말컹을 8라운드 MVP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말컹의 활약은 압도적이었다. 경기 시작 19분 만에 정승현의 헤더 골을 도우며 예열을 마
-
[공식발표] 말컹은 MVP, 울산은 베스트팀...8라운드 주인공은 울산
[OSEN=정승우 기자] 울산HD가 8라운드를 집어삼켰다. 중심에는 말컹이 있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1일 하나은행 K리그1 2026 8라운드 MVP로 울산 공격수 말컹을 선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말컹은 19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광주FC전에서 2골 1도움을 몰아치며 울산의 5-1 대승을 이끌었다. 도움으로 시작해 골로 끝냈다. 전반 19분 정
-
4이닝도 못 버텼는데…'대전예수' 와이스, 선발 기회 한번 더! 22일 클리블랜드전 출격한다
[OSEN=홍지수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에서 활약했던 외국인 투수 라이언 와이스가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한번 더 선발 기회를 얻었다. 휴스턴 구단은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클리블랜드 가디언즈와 2026 메이저리그 원정 경기를 치른다. 이날 선발로 라이언 와이스를 예고했다. 와이스는 두 번째
-
포장 대신 '경질'로 못박은 이례적 발표, 날 선 채 끝난 대구FC·김병수 동행
프로축구 K리그2 대구FC가 결국 김병수(55) 감독을 경질했다. K리그2 개막 8경기 만이다. 3승 2무 3패(승점 11)로 K리그2 플레이오프(PO) 진출권인 6위에 단 1점 차지만, 구단은 최근 성적과 경기력을 근거로 김 감독과 동행을 조기에 끝내기로 결단을 내렸다. 특히 감독에 대한 예우 차원에서 주로 활용되던 표현들 대신 '경질'로 못박아 발표해
-
‘2⅔이닝 8볼넷 12실점→7이닝 무사사구 3실점’ 이의리·김진욱 입단 동기가 달라졌다…격노했던 사령탑, 다시 기회 줄까
[OSEN=대구, 손찬익 기자] 기대 이하의 투구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좌완 이승현이 다시 한 번 기회를 얻게 될 전망이다. 혹독한 평가 속에 퓨처스행 통보를 받았지만 재정비를 거쳐 반등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승현은 2021년 입단 당시 이의리(KIA 타이거즈), 김진욱(롯데 자이언츠)과 함께 좌완 신인 3인방으로 기대를 모았다
-
"야유 듣기 싫어 귀 막냐" vs "그냥 긁은 것" 네이마르, 팬들과 또 '충돌'
[OSEN=정승우 기자] 한때 산투스의 영웅이었던 네이마르(34)가 결국 무너졌다. 야유 속에 경기장을 빠져나간 뒤, 직접 해명문까지 올렸다. 영국 '더 선'은 20일(이하 한국시간) 네이마르가 산투스 팬들의 야유를 받은 뒤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억울함을 호소했다고 보도했다. 네이마르는 친정팀 산투스에서 뛰고 있다. 합류 당시 기대는 컸다. 현실은 정반
-
'LA 챔피언십 준우승' 김세영, 세계랭킹 TOP 10 진입... 임진희 무려 '8계단 점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LA 챔피언십에서 막판까지 손에 땀을 쥐는 명승부를 펼친 김세영(33)이 세계랭킹을 끌어올리며 톱10 재진입에 성공했다. 김세영은 21일(한국시간) 여자 골프 세계랭킹에 따르면 지난주 10위에서 한 계단 상승한 9위를 기록했다. 전날 막을 내린 LPGA 투어 LA 챔피언십에서 거둔 준우승 성적이 반영된 결과다. 김세영은 로
-
[오피셜] 날벼락! '초대형 악재' 결국 수술대 오른다 '우승 경쟁 한창인데...' 마무리 투수 이탈이라니
올 시즌 순항하고 있는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가 초대형 악재를 맞이했다. 팀 내 마무리 투수인 에드윈 디아즈(32)가 우측 팔꿈치 부상으로 인해 결국 수술대에 오르게 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1일(한국 시각) "디아즈가 우측 팔꿈치 통증으로 인해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면서 "다저스 구단은 디아즈가 후반
-
'선수 모욕+쿤보와 기싸움' 해임→좌천된 감독, 강제 은퇴 "과대평가된 지도자, 실체 알려져 다행" 혹평 쏟아져
한때 NBA(미국 프로농구)를 풍미했던 '명장'의 말로가 참혹하다. 선수단과 끊임없는 불화와 성적 부진으로 경질된 닥 리버스(65) 전 밀워키 벅스 감독이 사실상 현장 일선에서 물러나며 사실상 강제 은퇴 선언을 했다. 미국 매스라이브 등 복수 매체들이 20일(한국시간) 보도한 바에 따르면 리버스 전 감독은 감독 생활을 마치기로 선언했다. 지난 14일 밀워키
-
[오피셜] '두 번째 FA→또 GS칼텍스 잔류' 리베로 한수진 "코트 위 수다쟁이 되겠다"
여자 프로배구 GS칼텍스와 한수진(27)의 동행이 3년 더 이어진다. GS칼텍스 구단은 21일 "2025-2026시즌 기적 같은 업셋 우승을 일궈내며 수비라인의 핵심 역할을 수행했던 한수진과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3년, 연간 보수 총액은 2억 5000만원(연봉 1억 5000만원·옵션 1억원)이다. 지난 2017-20
-
'강등으로 전력 질주' 토트넘, 잔류 희망 얼마나 있을까..."희망은 있는데 절박함과 투지가 없네"
[OSEN=정승우 기자] 토트넘 홋스퍼엔 아직 마지막 희망이 남았다. 문제는 그 희망을 믿게 만드는 근거가 거의 없다는 점이다. 토트넘 홋스퍼는 지난 19일(이하 한국시간)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전에서 후반 추가시간 동점골을 허용하며 2-2로 비겼다. 다 잡았던 승리를 놓쳤다. 강등권 탈출에도 실패했다. 해당 '사건' 이틀 뒤인 21일17위 웨스트햄 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