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동기' 임병욱 솔직 고백 "이제 기회 많이 없을 것이라는 것 잘 알고 있었다"

. "이제 기회가 많이 주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절박함을 안고 방망이를 휘두른 키움 히어로즈 임병욱(31)이 값진 시즌 마수걸이 홈런포를 가동하며 자신의 존재감을 입증했다. 키움은 2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원정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6-5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의 일등 공신은 외야수 임병욱이었다. 0-2로 뒤지던 5회초, 임병욱은 상대 선발 로드리게스의 초구 높은 체인지업을 받아쳐 역전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지난 24일 1군 엔트리에 이번 시즌 처음으로 등록된 임병욱은 29일 첫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뒤 첫 안타를 홈런으로 장식했고, 홈런 포함 2안타 2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경기 후 만난 임병욱은 홈런의 비결로 후배이자 '에이스 투수' 안우진(27)과의 대화를 꼽았다. 그는 "경기 전 (안)우진이와 대화를 나눴다"며 "우진이처럼 공이 빠르고 변화구가 예리한 투수를 상대할 때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물었는데, 내 장타력을 의식해 투수들이 변화구 위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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