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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 오늘도 던져?" 비명 터진다...코스피 7100선까지 뚝뚝뚝
코스피가 20일 장 초반 7100선까지 떨어지며 약세다. 미국 금리 상승과 10거래일 연속 외국인 순매도 여파로 풀이된다. 20일 오전 9시18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57. 91포인트(2. 17%) 내린 7113. 75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52. 86포인트(0. 73%) 오른 7324. 52로 장을 개시했으나 이내 하락 전환했다. 간밤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국채금리 급등과 인플레이션 우려 속에 일제히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다음 선택으로 기준금리 인하가 아니라 인상이 될 가능성에 무게가 쏠리는 분위기다. 1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S&P50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9. 44포인트(0. 67%) 내린 7353. 61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220. 02(0. 84%) 내린 2만5870. 71에 각각 마감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22. 24포인트(0. 65%) 하락한 4만9363. 88에 거래를 마쳤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미국 금리 상승과 외국인 수급 불안 등 하방 요인과 마이크론 등 반도체주 반등, 급락 이후 기술적 매수세 유입 등 상방 요인이 혼재되며 변동성 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라며 "개인의 대규모 순매수로 낙폭을 만회하는 흐름이 나오고 있기는 하지만 이번 단기 조정의 주요 수급 주체가 외국인이라는 점이 투자자들의 불안심리를 자극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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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크린텍, 삼전닉스의 잇따른 수주 러브콜…중장기 실적 및 모멘텀 확보
독립리서치 밸류파인더는 20일 한성크린텍에 대해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초순수·폐수처리(WWT) 수주를 연이어 확보하고, SK하이닉스 용인 클러스터 Y1 수주까지 확정하며 역대급 수주잔고를 형성하고 있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양사의 대규모 증설 사이클이 실적으로 전환되기 시작하는 원년으로, 올해 하반기 매출 인식 본격화에 따른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성크린텍은 2026년 1월 삼성전자 P4 Ph2 그린동 폐수처리, 2월 P5 Ph1 그린동 폐수처리, 3월 P4 Ph2 초순수 복합동 계약을 연달아 수주했다. 지난 18일에는 삼성 P5 Ph1 수주건의 확대 계약(141억원)과 DB하이텍 초순수 증설사업(155억원)을 추가 수주하며 파이프라인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수주한 P4 Ph4 초순수 공사 진행률은 1Q26 말 기준 54. 7%이며, 올해 수주한 프로젝트들은 초기 단계로 하반기부터 매출 인식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SK하이닉스향 수주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지난해 수주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Y1 Ph1 WWT 시스템 기계 설치공사는 지난 2월 2차 발주서(119억원)를 접수해 진행 중으로, 올해 매출 증가에 대한 가시성이 높아진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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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주가, 파업·성과급 선반영…2Q 영업익 90조 전망"-KB
KB증권이 20일 삼성전자에 대해 파업·성과급 추가지출 우려가 주가에 미리 반영된 반면 실적개선 추이는 오히려 가팔라지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5만원을 유지했다. 김동원 리서치본부장과 이창민·강다현 연구원은 "최근 한 달간 삼성전자 주가 상승률은 파업과 성과급 산정 등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반영되며 경쟁사 대비 절반 수준에 그쳤지만, 관련 우려가 주가에 상당 부분 선반영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2분기 현재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업체들이 전체 메모리 출하량의 70%를 흡수하고 있고, 고객사의 메모리 수요 충족률은 60% 수준에 머물고 있다"며 "특히 2분기와 3분기 메모리 가격은 기존 시장 예상을 상회할 가능성이 높아 앞으로 실적 추정치를 상향할 여지는 충분할 전망"이라고 했다. KB증권은 지난 15일 삼성전자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를 90조원으로 제시했다. 전년동기 대비 19배 급증할 것이란 관측이다. 이날 연구진은 기존 전망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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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어스, 삼성화재와 디지털 헬스케어 맞손…병원 넘어 '일상관리' 확장
웨어러블 인공지능(AI) 진단 모니터링 기업 씨어스는 삼성화재와 '중장기 헬스케어 협력 모델 구축을 위한 공동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퇴원 후 환자 관리 및 예후 예측을 포함한 통합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삼성화재의 보험 데이터와 씨어스의 AI 기반 디지털 모니터링 기술을 결합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퇴원 후 환자를 대상으로 한 애프터케어 서비스와 질병 예후 예측 모델 개발 및 통합 디지털 케어 플랫폼 구축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보험사가 보유한 다양한 고객군(코호트) 기반 데이터와 씨어스의 웨어러블 AI 기반 환자 전주기 모니터링 시스템을 활용해 애프터케어 서비스 플랫폼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객의 건강 상태를 보다 연속적이고 정밀하게 관리하고, 중증화 예방과 예측, 회복 관리, 일상 복귀 지원까지 이어지는 통합 헬스케어 서비스를 구현할 예정이다. 이번 협력은 보험의 역할을 사후적 보상에서 벗어나 고객의 건강 위험을 사전에 예방·관리하고 회복과 돌봄까지 지원하는 방향으로 확장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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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에피스, 日서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출시…일본 진출 본격화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SB17'(성분명 우스테키누맙)을 현지 마케팅 파트너사 니프로 코퍼레이션(이하 니프로)을 통해 일본에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SB17은 존슨앤존슨(J&J)이 개발한 스텔라라의 바이오시밀러(생물의약품 복제약)로, 면역반응 관련 신호 전달물질인 인터루킨(IL)-12와 IL- 23의 활성을 억제하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다. 적응증은 판상 건선, 건선성 관절염 등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해 12월 일본 후생노동성으로부터 SB17의 판상 건선 및 건선성 관절염 치료에 대한 판매 허가를 승인받았다. 지난 19일엔 일본 건강보험(NHI) 약가 기준에 등재되면서 이날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해 6월 니프로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를 포함한 다수의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일본 내 상업화를 추진해왔으며, 이번 SB17 출시로 일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게 됐다. 정진한 삼성바이오에피스 커머셜사업본부 상무는 "일본 자가면역질환 환자들에게 고품질 바이오시밀러 치료 옵션을 제공함으로써 치료 접근성을 높이고, 앞으로도 다양한 치료 분야의 미충족 수요 해소를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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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엔 전기가, 지방엔 고객이 없다…데이터센터의 삼중고
━"데이터센터 짓겠다" 수도권 71% 몰렸는데, 절반 이상 '공급불가'━ AI 시대 핵심 인프라인 데이터센터를 수도권에 짓겠다는 수요가 몰리지만 전력망은 이를 받아낼 여력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에 신청이 집중됐지만 대부분 공급불가 판정이 나오면서 구조적 수급 불일치라는 한계가 드러났다. 18일 머니투데이가 이정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을 통해 기후에너지환경부에서 받은 '데이터센터 전기사용신청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국내 데이터센터 계약전력 신청량은 2020년 이전 60MW 수준에서 2023년 3091MW로 3년 새 50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계약전력 신청은 데이터센터 등 대규모 전력이 필요한 시설이 한국전력에 향후 사용할 전력망을 미리 확보해 달라고 요청하는 절차다. 신청 건수도 같은 기간 2건에서 47건으로 늘었다. 주요 수요처는 수도권이었다. 전력망 수용 가능성을 따지는 '전력계통영향평가' 자료에 따르면 2024년 8월1일부터 올해 3월27일까지 데이터센터 1차 기술검토 신청 건수는 736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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