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회 다시 울린 종소리, 핑계 없이 준비한 클로저 컴백쇼…"교통사고 후유증? 다른 팀은 봐주지 않으니까"

[OSEN=부산, 조형래 기자] “다른 팀은 봐주지 않으니까요.”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통산 최다 세이브 기록(165세이브) 보유자 김원중이 다시 마무리 투수로 컴백했다. 팀이 흔들렸던 위기 상황, 김원중은 팀의 어려움을 구원해내는 클로저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김원중은 2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정규시즌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5-4로 추격 당하던 9회 마운드에 올라와 1이닝을 1탈삼진 무실점으로 지워내면서 터프세이브를 기록, 팀의 2연패 탈출을 이끌었다. 김원중의 올 시즌 첫 세이브이기도 하다. 김원중은 이날 말 그대로 위기에서 공을 이어받았다. 김원중이 잠시 마무리 자리를 내려놓은 사이, 마무리 보직을 맡았던 최준용이 9회 흔들렸다. 5-2로 앞선 9회 올라와 선두타자 대타 임병욱에게 볼넷, 박주홍에게 우선상 적시 3루타를 얻어 맞았다. 그리고 브룩스에게도 우전 적시타를 허용했다. 5-4까지 바짝 쫓겼다. 동점 주자까지 나선 상황. 김태형 감독은 위기의 순간 김원중을 다시 호출했다. 결국 김원중은 첫 타자 안치홍을 유격수 땅볼로 유도해 6-4-3으로 이어지는 병살타로 솎아내 주자들을 모두 지웠다. 그리고 김건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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