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키는 야구에 가려진 ‘3이닝 7사사구 4실점’…오러클린 향한 믿음은 언제까지 [오!쎈 대구]

[OSEN=대구, 손찬익 기자] 짜릿한 역전승이었다. 하지만 고민도 남겼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는 지난 11일 대구 NC 다이노스전에서 5-4 짜릿한 역전 드라마를 연출했다. 이틀 연속 NC를 제압한 삼성은 주말 3연전 위닝 시리즈를 확보했다. 계투진의 활약이 돋보였다. 백정현(2이닝)을 비롯해 배찬승, 미야지 유라, 우완 이승현, 김재윤(이상 1이닝) 등 5명의 투수들이 6이닝 무실점을 합작했다. 과거 삼성 왕조 시절 지키는 야구를 보는 듯했다.  박진만 감독은 “경기가 자칫 혼란스러워질 수 있는 분위기였는데 백정현이 2이닝을 수습해 준 부분이 크게 작용했다”고 말했다. 또 “타선에선 2회에 전병우가 적시타로 빠르게 동점을 만들었는데, 이 타점을 계기로 김지찬의 2타점 적시타 등 빅이닝이 완성됐다. 불펜 전원이 완벽하게 틀어막은 경기였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승리의 기쁨 속에서도 외국인 투수 잭 오러클린의 들쭉날쭉한 투구는 아쉬움으로 남았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1라운드 출신 맷 매닝의 대체 선수로 삼성과 6주 계약을 맺은 오러클린은 키 196cm. 몸무게 101kg의 좌완 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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