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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통합 LCC 앞두고 훈련 인프라 구축…A320neo시뮬레이터 도입
진에어가 통합 저비용항공사(LCC) 출범을 대비하고 에어버스 기종 도입에 따른 운항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A320neo 시뮬레이터(FFS)를 도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뮬레이터는 항공기 조종실과 동일한 환경에서 모의 비행을 할 수 있는 훈련 장치다. 정밀한 움직임과 고해상도 4K 프로젝터를 통해 실제 같은 훈련 환경을 제공한다. 이곳에서 운항승무원들은 진에어가 취항하는 여러 공항에서의 이착륙과 악천후, 비상상황 등을 훈련할 수 있다. FFS의 가장 큰 특징은 '연기 발생 장치'를 탑재한 점이다. 기존에는 상황을 가정하고 훈련을 했으나 시뮬레이터를 활용하면 실제 항공기에서 시야 확보가 불가능한 극한의 상황까지 구현한 훈련이 가능하다. 최근 항공업계에서는 기내 리튬 배터리 과열로 인한 화재와 조류 충돌로 인한 연기 유입 등 예기치 못한 사고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진 상황에 대한 조치로 풀이된다. 시뮬레이터에 이어 비행훈련장치(FTD)도 추가 도입한다. FTD는 움직임 구현은 없지만 조종사들에게 실제 항공기와 동일한 시스템으로 정상 및 비정상 상황 대응 절차를 숙달하게 해주는 훈련 장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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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주 일제히 강세…트럼프 '종전 최종단계' 발언에 유가↓
국내 항공주가 21일 장 초반 나란히 상승세에 돌입했다. 미국-이란 전쟁 종전협상이 막바지에 접어들었다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발언에 국제유가가 하락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11분 한국거래소에서 트리니티항공(옛 티웨이항공)은 전 거래일 대비 65원(7. 86%) 오른 892원에 거래됐다. 대한항공은 1600원(6. 45%) 오른 2만6400원, 한진칼은 4200원(3. 85%) 오른 11만3400원이다. 진에어·제주항공은 3%대, 아시아나항공·에어부산은 2%대 강세에 진입했다. 항공주는 유가 민감성이 높은 종목군으로 분류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해안경비대 사관학교 졸업식 연설 전 취재진을 만나 "이란과 종전협상이 최종단계에 들어섰다"고 말했다. 이 시각 뉴욕상품거래소에서 WTI(서부텍사스산중질유) 7월 인도분 선물은 배럴당 99달러대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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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모회사 지원 충분·내년 턴어라운드 전망-하나증권
하나증권이 진에어에 대해 LCC(저비용항공사) 업황 부진 속에서도 모회사 지원 등을 바탕으로 안정적으로 버틸 수 있다고 19일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각각 '매수', 7000원을 유지했다. 안도현 하나증권 연구원은 "2025년~2026년간 LCC에게는 비정상적 영업환경이 이어졌다"며 "2025년 연간으로 항공참사 및 소비경기 위축, 동남아 노선 수요 감소 등이 부정적으로 작용했고 2026년 들어서는 항공유가 급등이 실적을 내리누르고 있는 모양새"라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이후 LCC의 재정상태는 크게 악화되었으나 리오프닝을 기대하면서 영업을 지속해왔던 상황"이라며 "2026년 유가 급등을 겪으면서 저비용항공사도 재무적·영업적 한계에 부딪혔다는 판단"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럴 때는 가장 규모가 크고 재정상황이 건전한 진에어가 안심이 된다"며 "진에어는 대한항공을 모회사로 두고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기재 원가가 낮은 장점이 있고 모회사의 지원 여력도 충분하다. 2027년에는 본격적인 이익 턴어라운드가 도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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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운항 편수 줄인 에어부산, '추가 연차' 신청받는다
비상 경영 체제에 돌입한 에어부산이 최근 객실 승무원 대상 추가 연차 신청까지 받는 것으로 확인됐다. 중동전쟁에 따른 '고유가 쇼크'를 고려해 운항 편수를 줄인 데 따른 조치다. 14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에어부산은 객실 승무원을 대상으로 추가 연차 신청을 받기 시작했다. 에어부산은 최근 감편 운항 규모를 늘려가고 있는데, 이에 따라 직원들이 종전보다 많은 연차를 사용해도 근무에 무리가 없다고 판단한 것이다. 에어부산은 지난 4월 3개 노선 총 20편을 감편한 데 이어 5월 5개 노선 55편, 6월 8개 노선 127편을 축소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6월 근무 스케줄을 짜는 과정에서 연차 활용 가능 여력이 발생해 안내를 했다"며 "무급휴직 성격의 연차 신청은 아니다"고 말했다. 앞서 에어부산은 올 1분기 매출 257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 3%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304억원으로 24. 2% 감소해 당기순손실 161억원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다. 여객 수요 회복에도 고유가·고환율, 정비비·운항비 증가로 수익성 악화한 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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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비행기 안 떠요" 일방적 통보에 신혼여행 망쳤다...보상금도 '0'
#오는 7월 결혼을 앞둔 직장인 정모씨(29)는 최근 당황스러운 통보를 받았다. 지난 3월 예약해둔 에어프레미아의 7월 19일 인천발 하와이 호놀룰루행 항공편 운항 일정이 하루 순연됐다는 문자였다. 8박 10일 일정에 맞춰 연차를 내고 현지 숙박·렌터카 예약까지 마친 상태였지만 항공사는 '사업계획변경'을 내세워 일방적으로 운항 편을 변경했다. 항공사들이 고유가 지속에 따른 경영 부담을 이유로 노선을 감편하면서 소비자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항공사의 일방적인 감편 통보에도 소비자가 적절한 보상을 받기 어렵다는 비판이 나온다. 13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현재까지 확정된 국제선 감편 규모는 왕복 기준 900편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제주항공은 5~6월 국제선 187편을 줄였고 진에어도 괌·푸꾸옥 노선 등을 중심으로 이달까지 176편을 감편했다. 이밖에 에어부산 212편, 이스타항공 150편, 에어프레미아 73편, 에어서울 51편 등이다. 다음달 운항 계획에 따라 추가로 감편 규모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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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항공유가 상승에 2분기 적자전환 전망…목표가↓"-하나
하나증권은 항공유가 상승으로 진에어의 2분기 실적이 적자로 전환할 가능성이 높다고 13일 전망했다. 목표주가를 기존 8500원에서 7000원으로 하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하나증권은 올해 진에어의 실적 추정치를 큰 폭으로 하향했다. 진에어의 올해 영업손실은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지속인 893억원, 매출액은 11% 증가한 1조5390억원으로 전망했다. 2분기부터는 전쟁 이후의 항공유 가격이 진에어의 실적에 반영되며 적자 전환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다만 내년부터는 시장 회복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안도현 하나증권 연구원은 "2분기 적자 폭이 가장 크고 점차 적자 폭을 축소해 나가는 그림"이라며 "내년에는 기본적으로 공급이 축소된 상황에서 수요는 빠르게 회복하며 LCC(저비용항공사)에도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에어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 1% 감소한 576억1300만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 매출액은 1. 2% 증가한 4229억76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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