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한테 뚫릴 뻔했는데?' 리버풀 '깜짝 스리백' 칭찬한 엔리케 "정말 놀랐다"... 슬롯은 "실패했는데 뭘"

루이스 엔리케(56) 파리 생제르맹(PSG) 감독이 파이브백을 가동한 아르네 슬롯(48) 리버풀 감독의 전술에 놀라움을 표했다. PSG는 9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25~202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1차전 홈 경기에서 데지레 두에와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의 연속골을 앞세워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PSG는 오는 15일 열리는 2차전 안필드 원정서 한 골 차이로 패해도 4강에 오르는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이강인은 후반 33분 두에 대신 교체 투입돼 경기 종료까지 약 12분을 뛰었다. 짧은 시간에도 특유의 창의성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축구 통계 전문 '풋몹'에 따르면 이날 이강인의 볼 터치는 13회에 불과했으나 이중 3번을 동료에게 기회를 열어주는 키패스(기회창출)로 연결하는 효율성을 뽐냈다. 가장 인상적인 장면은 후반 42분에 나왔다. 역습 상황에서 공을 잡은 이강인은 상대 수비 뒷공간으로 절묘하게 파고드는 뎀벨레의 움직임을 놓치지 않고 절묘한 침투 패스를 넣어줬다. 이어 뎀벨레의 강력한 슈팅이 골대 왼편을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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