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경기 무패 베트남' 김상식의 도전장…“한국, 반드시 넘는다”

[OSEN=우충원 기자] 피할 수 없는 맞대결이 성사됐다.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이 결국 대한민국과 같은 조에 묶였다. 베트남 대표팀은 10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2027 아시아축구연맹 아시안컵 본선 조 추첨에서 E조에 배정됐다. 한국, 아랍에미리트, 그리고 플레이오프 승자와 조별리그를 치르는 일정이다.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쉽지 않은 구도다. 국제축구연맹 랭킹에서도 한국과 UAE가 앞서 있다. 하지만 현재 베트남의 흐름은 단순 비교로 설명하기 어렵다. 랭킹 99위에 위치한 베트남은 예선을 전승으로 통과했고, A매치 17경기 연속 무패를 이어가며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김상식 감독도 도전을 정면으로 받아들였다. 그는 "한국, UAE와 같은 조에 편성된 것은 분명 쉽지 않은 도전이지만, 우리 베트남은 어렵다는 말을 들을 때마다 더 강해져 왔다. 선수 개개인보다 하나로 뭉쳤을 때 우리가 얼마나 강한 팀인지 이미 우리는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 편성은 김상식 감독에게도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 한국 선수와 지도자로 커리어를 쌓아온 인물이 베트남 대표팀을 이끌고 모국을 상대하게 됐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과의 맞대결은 단순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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