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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6연패. 감독에게 가장 위험한 숫자다. 팀은 가라앉고, 분위기는 무너지고, 시선은 벤치로 향한다. 톰 클레버리 감독도 그 한복판에 있었다. 그리고 그 순간, 그가 가장 먼저 떠올린 이름은 다름 아닌 알렉스 퍼거슨이었다. 영국 ‘더 선’은 17일(한국시간) 클레버리 감독이 올 시즌 초 플리머스 아가일이 극심한 부진에 빠졌을 때 퍼거슨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조언을 구했다고 보도했다. 한때 맨유 유스 출신으로 퍼거슨의 지도를 받았던 제자가, 지도자로서 가장 흔들리던 순간 다시 은사를 찾은 것이다. 클레버리는 2023년 현역 은퇴 직후 곧바로 지도자 길에 들어섰다. 자신이 마지막으로 뛰었던 왓포드에서 U-18 팀을 맡으며 첫발을 뗐고, 이후 발레리앙 이스마엘 감독 경질 뒤 임시 사령탑을 맡아 인상을 남겼다. 결국 왓포드는 그에게 정식 감독직을 맡겼다. 하지만 임시와 정식은 달랐다. 시즌 초반에는 어느 정도 버텼지만, 후반기로 갈수록 팀은 급격히 흔들렸다. 순위는 14위까지 떨어졌고, 결국 왓포드는 클레버리와 결별했다. 기대를 품고 시작한 첫 성인팀 감독 커리어는 오래가지 못했다. 새 출발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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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월드컵 오지 마"→열 받은 이란 "美, 너네나 빠져라"... 초유의 '개최국 퇴출' 요구
이란축구협회가 미국에 직격탄을 날렸다. 자신들의 월드컵 출전을 우려할 게 아니라 오히려 미국이 퇴출당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영국 '데일리 스타'는 13일(현지시간) "이란 정부가 자국 대표팀의 월드컵 참가가 불가하다는 방침을 밝힌 가운데 이란 축구대표팀이 미국을 향해 월드컵 기권을 촉구했다"고 보도했다. 최근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에 대한 군사적 합동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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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 있었어도 지금 위치 아닐거야" 리버풀 감독, '2478억 영입' 공격수 부재에 한숨
[OSEN=강필주 기자] 디펜딩 챔피언의 자존심을 구긴 아르네 슬롯(48) 리버풀 감독이 이번 시즌 부진의 결정적 원인으로 핵심 공격수 알렉산데르이삭(27)의 장기 부상을 지목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14일슬롯 감독이공식 인터뷰를 통해 클럽 레코드인 1억 2500만 파운드(약 2478억 원)라는 거액을 들여 영입한 스웨덴 공격수 이삭을 제대로 활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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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준 차 실화냐’ 한국 우물 안 개구리였다, '끝내기포 헌납' 도미니카에 0-10 콜드게임 충격패…17년 만에 4강 좌절 [WBC 리뷰]
[OSEN=이후광 기자] 또 한 번의 기적은 없었다. 우승후보의 위압감에 눌린 한국이 뭘 해보지도 못하고 허무하게 8강전을내줬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은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파크에서 열린 2026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도미니카공화국과 8강전에서 0-10 7회 콜드게임 끝내기 패배를 당했다. 한국은 C조 조별예선에서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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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격한 수준차 확인' 韓야구 도전은 여기까지! '초호화 군단' 도미니카에 0-10 콜드게임 완패→4강 진출 무산 [마이애미 현장리뷰]
무려 17년 만에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 2라운드에 올랐지만, 첫 경기부터 아쉽게 물러났다. 류지현(55)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대표팀은 14일 오전 7시 30분(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도미니카 공화국과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8강전서 0-10으로 7회 콜드게임 완패했다. 이로써 한국은 4강 진출이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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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세 왜 이래, '관리 해줘도' 볼볼볼볼→민망한 2이닝 4볼넷 무실점
한화 이글스 출신 코디 폰세(32·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제구 난조에도 시범경기 무실점을 이어갔다. 폰세는 1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딘에 위치한 TD볼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미네소타 트윈스 상대로 선발 등판해 2이닝 2피안타 4볼넷 2탈삼진 무실점으로 토론토의 6-1 승리를 이끌었다. 전 경기에 이날도 무실점 피칭을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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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만에 돌아오는 ‘로드FC 두 체급 챔피언’ 김태인, 15일 한일전에서 1차 방어 성공 예고
[OSEN=우충원 기자]부상 공백을 깨고2년 만에 돌아오는‘로드FC두 체급 챔피언’김태인(33,로드FC김태인짐)이 헤비급1차 방어 성공에 자신감을 보였다. 김태인은 오는1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되는 굽네ROAD FC 076메인 이벤트에서 세키노 타이세이(26, KAMISU GANG)를 상대로 헤비급 타이틀전을 치른다. 202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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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km 싱커, 위력적이네' 8강에서 만난 올스타 투수, KKKKKKKK 무실점…한국 꼼짝 못했다
[OSEN=홍지수 기자] 도미니카공화국 좌완 선발투수 크리스토퍼 산체스(필라델피아 필리스)가 한국 타자들 상대로 위력적인 투구를 했다. 산체스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파크에서 열린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회 한국과 8강전에서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2피안타 1볼넷 8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구위,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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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5위' 中 파이터, 아시아 격투기 성지에서 '7위' 피게레도와 맞대결
UFC가 아시아 격투기 성지 마카오에서 다가오는 5월 역대급 파이트 위크를 개최한다. 밴텀급 최정상급 타격가들의 맞대결은 물론, 아시아 유망주들의 등용문인 ROAD TO UFC 시즌 5의 개막까지 예고됐다. UFC는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5월 30일(한국시간) 마카오 갤럭시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의 메인 이벤트 대진을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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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감독? 웃겨, 나 자른다고 변할 것 같애?" 투도르 감독, 토트넘 현실에 비웃음 폭발
[OSEN=강필주 기자] 이고르 투도르(48) 토트넘 임시 감독이자신을 향한 경질론에비웃음섞인독설로 대응해 관심을 모았다. 투도르 감독은 14일(한국시간) 영국'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경질을 요구하는 여론과 구단 주변의 기대치에 대해 냉소적인 반응을 보였다. 투도르 감독은 "사람들은 새로운 감독이 오면 모든 문제가 즉각 해결될 것이라고 생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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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등장했다” 오현규 미친 골 폭격, 3골-2도움 ‘이달의 선수’까지 접수
[OSEN=우충원 기자] 오현규가 튀르키예 무대에서 폭발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베식타스가 아닌 베식타스 유니폼을 입은 오현규는 짧은 시간 동안 강렬한 활약을 펼치며 현지에서도 최고의 공격수로 인정받았다. 결국 2월 한 달 동안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어지는 쉬페르리그 이달의 선수상까지 거머쥐며 상승세를 입증했다. 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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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세팍타크로협회, 제72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3개 부문 수상
[OSEN=우충원 기자]대한세팍타크로협회는 13일 서울 태릉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서 열린 제72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시상식에서 공로·경기·지도 부문 수상자를 배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 공로 부문 최우수상은 이충환 대한세팍타크로협회 부회장이 수상했다. 이 부회장은 약 39년 5개월 동안 세팍타크로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며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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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야동, 5월 마카오서 피게레도와 대결...ROAD TO UFC 시즌 5도 개최
[OSEN=우충원 기자]UFC는마카오의 갤럭시 아레나에서5월30일(이하 한국시간)에 열리는UFC 대회의 메인 이벤트를 발표했다. 메인 이벤트에서는 UFC 밴텀급 랭킹5위 송야동(28·중국)과 전UFC 플라이급 2회 챔피언이자 현 밴텀급 랭킹7위인 데이비슨 피게레도(38·브라질)의 중요한 대결이 펼쳐진다. 코메인 이벤트에서는 라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