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세 좌완 인생투+13안타 난타 지우고 '승승승승승승', LG 사령탑은 어떻게 뒤집었나 [잠실 현장]

LG 트윈스가 공동 1위 난적 SSG 랜더스에 투·타 열세를 딛고 파죽지세로 6연승을 달렸다. 사령탑은 과연 어떻게 뒤집을 수 있다고 봤을까. LG는 1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홈경기에서 SSG에 4-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6연승을 달린 LG는 8승 4패로, 같은 날 두산 베어스에 승리한 KT 위즈와 공동 1위를 유지했다. 반면 4연패에 빠진 SSG는 루징 시리즈를 확정하며 7승 5패, 4위로 처졌다. 선발 싸움과 화력에서 모두 밀린 경기였다. SSG 김건우(24)는 6이닝(95구) 4피안타 3사사구(2볼넷 1몸에 맞는 공) 5탈삼진 1실점으로 개인 첫 퀄리티 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달성했다. 또한 개인 최다 이닝 신기록, 투구 수 타이를 기록, 시쳇말로 인생투(인생 최고의 투구)였다. LG 임찬규는 5이닝(92구) 10피안타 2볼넷 2탈삼진 2실점으로 어떻게든 버텼다. 그 뒤를 김진성(1이닝 무실점)-우강훈(1이닝 1실점)-장현식(1이닝 무실점)-유영찬(1이닝 무실점) 순으로 실점을 최소화하면서 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 공을 잊지 않은 염경엽 LG 감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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