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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단 하나의 퇴장이 시작이었다. 그리고 그 여파는 국가 전체를 뒤흔들었다. 이탈리아는 최근 월드컵 플레이오프에서 무너지며 2018년, 2022년에 이어 2026년까지 세 대회 연속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전통의 강호라는 이름이 무색한 추락이다. 문제는 단순한 결과가 아니라 흐름이다. 반복된 실패, 그리고 구조적인 붕괴다. 결정적인 분기점으로 지목되는 장면은 지난 4월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전이다. 당시 알레산드로 바스토니는 전반 41분, 무리한 태클로 다이렉트 퇴장을 당했다. 1-0으로 앞서던 경기 흐름은 이 한 장면으로 완전히 뒤집혔다. 수적 열세에 놓인 이탈리아는 라인을 내릴 수밖에 없었다. 주도권은 넘어갔고 결국 동점골을 허용했다. 승부차기까지 끌려간 끝에 탈락. 단순한 실수가 아니었다. 월드컵 진출을 날린 치명적 사건이었다. 현지 언론은 이를 강하게 비판했다.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 ‘투토스포르트’,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 모두 바스토니의 판단을 “순진했다”, “값비싼 실수였다”라고 규정했다. 사실상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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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으려면 퇴장 각오해!” 휴스턴 초토화시킨 ‘사기캐’ 쏘니… 폭스 스포츠도 홀린 손흥민의 퍼포먼스
[OSEN=이인환 기자] "골 없이도 경기를 끝낼 수 있다. 그게 바로 월드클래스다". 이제는 미국 대륙이 손흥민(34, LAFC)의 이름 석 자 앞에 벌벌 떨고 있다. 손흥민이 이끄는 LAFC는 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쉘 에너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사커(MLS) 2라운드 휴스턴 다이너모와의 원정 경기에서 2-0 완승을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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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메네이 사망→왜 이란 대신 이라크가 월드컵 출전하나, 탈락한 UAE도 부활 가능성 커졌다 "이란 보이콧, FIFA는 예의주시"
이란의 국제축구연맹(FIFA) 2026 북중미 월드컵 불참 가능성에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촉발된 이란과 군사 충돌이 중동 전역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이란 국영 매체에 따르면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가 공습으로 사망했다. 이란과 미국의 군사 충돌로 인해 이란 축구 대표팀의 북중미 월드컵 불참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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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격팀 엇갈린 희비' 부천은 잘 해냈고 인천은 잘하고만 싶었다[오!쎈현장]
[OSEN=전주, 우충원 기자] 2026 시즌 K리그 1의 새로운 일원이 된 부천FC1995와 인천 유나이티드의 희비가 엇갈렸다. 부천은 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전북 현대를 3-2로 꺾었다. 후반 추가시간 갈레고가 침착하게 성공시킨 페널티킥이 승부를 갈랐다. 지난 시즌 K리그2 3위를 차지한 부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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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 코너킥에서 '쾅쾅' 첼시 2-1 제압...PL 선두 유지
[OSEN=정승우 기자] 아스날이 또 한 번 세트피스로 승부를 갈랐다. 런던 더비의 승자는 아스날이었다. 아스날은 2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에서 첼시에 2-1로 승리했다. 승점 64점을 쌓은 아스날은 선두 자리를 지켜냈다. 첼시는 6위에 머물렀다. 양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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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 FA 강백호, 친정팀 KT와 맞붙다. 보상선수 한승혁 “지금 그거 신경쓸 때가 아니죠”…강백호와 맞대결 불발은 아쉽네 [오!쎈 오키나와]
[OSEN=오키나와, 한용섭 기자]FA 강백호(KT 위즈)와 FA 보상선수 한승혁(한화 이글스)의 맞대결은 정규시즌에서나 성사된다. 프로야구 KT 위즈와 한화 이글스가 2일 일본 오키나와현 구시가와 구장에서 연습경기를 갖는다. 4년 100억 FA 계약을 맺으며 KT에서 한화로 이적한 강타자 강백호, FA 보상선수로 한화에서 KT로 이적한 투수 한승혁이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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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22번 김현수’ LG 유니폼들이…KT 김현수, 진심 밝히다 “예전 50번 두산 유니폼 보는 기분…LG팬들이 저를 얄미워하면, 좋은 성적 아닐까요” [오!쎈 오키나와]
[OSEN=오키나와, 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에서 KT 위즈로 이적한 김현수가 공교롭게 일본 오키나와 스프링캠프에서 첫 연습경기 상대로 LG를 만났다. KT는 1일 일본 오키나와현 구시가와 구장에서 LG와 연습경기를 치렀다. 구시가와 구장은 KT의 스프링캠프 장소, LG가 원정팀으로 왔다. 김현수는 경기 전 LG 선수들, 코칭스태프와 만나서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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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볼→뜬공→삼진' 송성문 무안타 침묵, 치열한 주전 경쟁 만만치 않다
[OSEN=홍지수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송성문이 시범경기에서 무안타로 침묵했다. 송성문은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시범경기에서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5번 2루수로 선발 출장한 송성문은 1회초 2시 1루 상황에서 내야 땅볼로 물러났다. 샌프란시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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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5억이면 당장 판다!” 뮌헨, 김민재에 ‘세일’ 가격표 부착… 첼시 ‘하이재킹’ 준비 완료?
[OSEN=이인환 기자] " 바이에른 뮌헨의 '철기둥' 김민재(30)를 둘러싼 기류가 심상치 않다. 본인은 뮌헨에 남아 우승컵을 들어 올리겠다는 의지가 확고하지만, 구단 수뇌부의 생각은 전혀 다른 모양새다 독일 유력지 '빌트'의 크리스티안 폴크 기자는 28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은 4000만 유로(약 685억 원) 정도의 제안이 온다면 김민재를 넘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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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아틀레티코가 노린 건 당연했다" 극찬... 르아브르전 '택배 AS' 맹활약에 스페인 매체 "LEE 보물이다"
파리 생제르맹(PSG) 공격수 이강인(24)을 향해 유럽 현지의 극찬이 쏟아졌다. 이강인은 지난 1일(한국시간) 프랑스 르아브르의 스타드 오세안에서 열린 르아브르와의 '2025~2026시즌 프랑스 리그1' 24라운드 원정에서 브래들리 바르콜라의 결승골을 도우며 1-0 승리를 이끌었다. 4-3-3 포메이션의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이강인은 경기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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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제도 탈출 추진...미국 폭격 이어지는 이란서 선수들 탈출 행진 이어져
[OSEN=이인환 기자] 이란 프로리그서 뛰던 해외 국적 선수들의 탈출 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이기제 관계자는 지난 1일(한국시간) OSEN과 전화 통화에서 "이기제는 현재 테헤란 대사관으로 대피한 상태다"라면서 "사실상 이란 프로리그가 무기한 중단된 상태고 선수 보호 차원에서 소속짐 라프란잔과 계약을 해지하고 한국 복귀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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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오늘' 이정후-김혜성-한국계 삼총사 그리고 류현진, 완전체 WBC 대표팀이 뜬다... 2일 한신과 평가전
드디어 완전체 야구 대표팀이 뜬다. 사이판에서 1차, 일본 오키나와에서 2차 캠프를 가진 야구 대표팀이 오사카에서 100% 전력이 됐다. 류지현(55) 감독이 이끄는 야구 대표팀은 2일 낮 12시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일본프로야구(NPB) 한신 타이거스와 평가전을 치른다. 오는 5일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체코와 조별리그 첫 경기를 앞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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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장원준 탄생인가’ 20세 좌완 안정감 미쳤다, 美전설 아들 78억 FA 완벽 봉쇄 “힘대힘으로 붙고 싶었다” [오!쎈 미야자키]
[OSEN=미야자키(일본), 이후광 기자] 제2의 장원준 탄생을 기대해도 되는 걸까. 20세 신인투수가 대선배들이 포진한 막강 클린업트리오를 깔끔한 삼자범퇴로 막으며 감독의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좌완 신예 최주형은 지난 1일 일본 미야자키 히사미네 야구장에서 펼쳐진 7이닝 자체 청백전에 구원 등판해 1이닝 무실점 퍼펙트 피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