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입 다물라!' 손흥민, 에이징 커브 논란 박살-“블라블라" 세리머니 작렬

[OSEN=우충원 기자] 논란을 정면으로 받아친 한 방이었다. 침묵을 지적받던 손흥민이 가장 중요한 무대에서 골로 답했다. 그리고 그 골 뒤에는 분명한 메시지가 담겨 있었다. 손흥민은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CONCACAF 챔피언스컵 8강 1차전 크루스 아술과 경기에 선발 출전해 선제 결승골을 기록했다. LAFC는 그의 득점을 시작으로 3-0 완승을 거두며 4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확보했다. 상대는 결코 만만하지 않았다. 크루스 아술은 멕시코 리그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강팀이다. 그러나 이날 경기에서만큼은 손흥민의 움직임을 감당하지 못했다. 결정적인 장면은 전반 30분이었다. 마티외 슈아니에르의 낮은 크로스를 문전에서 정확하게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단 한 번의 기회를 놓치지 않는 집중력이 돋보였다. 올 시즌 공식전 11경기 만에 터진 첫 필드골이었다. 득점 이상의 의미가 담긴 순간이었다. 손흥민은 골을 넣은 뒤 평소의 찰칵 세리머니 대신 전혀 다른 반응을 보였다. 주먹을 불끈 쥐고 포효했고, 카메라를 정면으로 응시했다. 이어 입모양으로 말을 내뱉는 듯한 동작과 함께 손가락으로 카메라를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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