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창모는 의심하지 않는다" 그런데 '2⅔이닝 9실점' 최악투→ERA 4.47 폭등 [수원 현장]

"저희가 구창모를 안 믿으면 누굴 믿겠습니까." 이호준(50) NC 다이노스 감독은 구창모(29)에 대한 확고한 믿음을 나타냈다. 그러나 기대는 물거품이 됐다. 커리어 최악의 투구를 펼치며 고개를 숙였다. 구창모는 23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 2026 신한 SOL KBO리그 방문경기에 선발 등판해 2⅔이닝 동안 78구를 던져 10피안타 3사사구 2탈삼진 9실점(6자책)을 기록했다. 2015년 신인 드래프트 2차 1라운드 3순위로 NC에서 데뷔한 뒤 2018년 7월 4일 LG 트윈스전 3⅔이닝 만에 10피안타(2피홈런) 2볼넷 9실점을 한 뒤 커리어 최다 타이인 9실점 경기를 펼쳤다. 1이닝이나 적게 던졌다는 점을 고려하면 커리어 최악의 피칭이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부상과 국군체육부대(상무) 복무 등으로 인해 지난해 복귀해 가능성을 보였던 구창모는 올 시즌 건강하게 돌아왔다. '건창모(건강한 구창모)'는 걱정할 게 없다는 게 중론이었고 실제로 에이스의 역할을 했다. 4월까지 6경기에서 3승 무패, 평균자책점(ERA) 2.88로 역투를 펼쳤다. 그러나 지난 10일 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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